정호(鄭澔)의 <노학잠(老學箴)>에서
정호(鄭澔)의 - 「노학잠(老學箴)」 師曠有言, 사광(師廣)이 말했다. 幼而學之, 如日初昇. 어려서 공부하는 것은 해가 처음 떠오르는 것과 같고, 壯而學之, 如日中天. 젊어서 공부하는 것은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것과 같으며, 老而學之, 如夜秉燭. 늙어서 공부하는 것은 밤에 촛불을 켜는 것과 같다. 幼壯之學, 無以尙已. 그러니 어리고 젊을 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旣老且學, 毋曰晚矣. 늙어서 배운다고 늦었다고 하지 말라. 以燭照夜, 無暗不明. 밤에 촛불을 켜면 아무리 어두운 곳도 밝아지니, 燭之不已, 可以繼暘. 계속 촛불을 켜면 햇빛을 대신할 수 있다. 暘燭雖殊, 其明則均. 촛불과 햇빛은 다르지만 밝기는 마찬가지이다. 其明則均, 其味愈眞. 밝기는 마찬가지이고 그 맛은 더욱 진실하다. 所以衛武, 九十作..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