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시마 유로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1」
로스차일드는 처음에 고물상부터 시작했으며
영국의 백화점 마크스&스펜서의 시프가(家)는 초라한 양복점에서 출발했다.
옥시덴탈 석유를 국제석유회사로 키운 하마는
알코올에 약용 생강즙을 첨거한 '진저 에일(Ginger Ale)' 로 엄청난 돈을 벌어 세계로 진출했다.
일본의 아사노(浅野) 시멘트의 창업자 아사노 소이치로(浅野 総一郎)는 물장사부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서민의 생활 정서를 숙지하고 거기에서 사업을 확장해 갔던 것이다.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 이것이 유대인의 생활 신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를 파는 것이야말로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뉴스 통신 서비스를 사업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통신사의 원조 AFP와 로이터이다.
두 통신사의 창업자는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 아비스는 1832년 파리에서 세계 최초로 아비스통신사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재 전세계에 약 500명의 특파원을 배치하고 있는 AFP의 시작이다.
같은 양을 돌려받는다는 조건 하에 소작인에게 종자용으로 밀을 빌려주는 것은 좋지만 ,
식용으로 빌려줘서는 안 된다. (미쉬나 '바바 메치아' 편 5/8)
빈부의 차이를 인정하라.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돈을 풍족하게 갖게 되면 돈의 가치는 내려간다.
빈부의 차가 있기 때문에 돈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버린다면 부자가 되어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모두가 동등한 부를 가진 사회의 예로 이스라엘의 협동조합적 사회집단인 키부츠(Kibbutz)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키부츠에서도 누군가가 좋은 선물을 받게 되면 주위에서 따가운 질투의 시선을 보낸다.
키부츠와 같은 평등 사회에서는
타인이 풍요롭게 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며 균형이 깨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신은 남보다 풍요롭게 되기를 원한다.
그것이 인간의 속성이 아닐까?
부자의 줄에 서야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은 '부자는 궁핍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부의 불균형 위에 부자가 생기기 때문에 부자는 영원히 부자 그룹에 속하며,
가난한 사람은 영원히 가난한 사람들의 그룹에 속하게 된다.
그러나 때로 가난한 사람과 부자 사이에 있는 거대한 벽을 뛰어넘는 사람은 설사 겉모습은 가난하게 보일지라도
그 행동은 부자의 행동을 취하게 되며 부자의 마지막 줄에라도 서게 되는 것이다.
부자의 마지막 줄에 선 사람이 가난한 사람들의 가장 앞줄에 선 사람보다 실제로 부자가 아닐 수도 있다.
설사 그렇더라도 부자의 줄에 서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마지막 줄이라도 부자의 줄에 서 있는 사람은 부자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지만,
가장 앞줄이라도 가난한 사람들의 줄에 서 있으면 영원히 가난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대인 중에 부자가 많은 이유는 그들이 부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용적 기술이 아닌 철학이다.
유대인들은 그 철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그 실천의 기본 덕목은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베풀어라'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가난한 자에게 기꺼이 베풀어야 한다는 뜻이다.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넉넉하고 너그러운 사람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며,
사람들이 모여들면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福)을 주는 신(神)’하고만 거래하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는 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해야 한다.
욕심만으로는 결코 부를 축적할 수 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베푸는 방법으로 물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박한 식사라도 그것을 함께할 수 있다면 족하다.
그러한 출발이 결국 큰 사람을 만든다.
유대 격언에 '모르는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은 천사에게 베푸는 친절과 같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유대인은 자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자를 만나면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한다.
그것이 언젠가는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p15)
※ 이 글은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의 일부를 필사한 것임.
테시마 유로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역자 - 한양심
21세기북스 - 2001.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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