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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명상의글(종교.묵상.좋은글./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6

11 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라.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11  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라. 우정 어린 교제는 지식과 담화와 순화된 교훈을 주는 학교이다. 자신의 친구를 스승으로 삼아 학문의 유용함과 대화의 즐거움을 교대로 얻도록 하라.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즐겨라. 당신이 말하는 것은 갈채로 보답되어지고, 듣는 것은 지식으로 보답되어질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리는 것은 대개 우리 자신의 관심사 때문이다. 이런 관심사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고상해진다. 신중한 사람들은 허영으로 꽉 채워진 궁전보다는 영웅들의 무대인 고상한 궁신의 집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학문과 현명한 판단력으로 명성을 떨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본보.. 2007. 6. 29.
8 열정에 흔들리지 마라.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8  열정에 흔들리지 마라. 열정이란 최상의 정신적인 속성이다. 자신이 지닌 뛰어난 자질들이 저속하고 일시적인 감정에 굴복당하지 않도록 하라. 이것은 곧 의지의 승리이다. 혹 열정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때라도 자기의 위치에서 흔들리게 해서는 안 된다. 사소한 문제가 되는 일은 피하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름길을 찾는 것이 현명환 태도이다. ※ 이 글은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t-07.06.28.  20230630_190449-3] 2007. 6. 28.
7 - 자기 완성의 정점 頂點에 도달하라.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7  자기완성의 정점 頂點에 도달하라. 완전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인격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날마다 자기 수양의 정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고, 탁월함에 이르러 완전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완전한 인간에게 나타나는 표시는 고상한 취미, 순수한 지성, 분명한 의지, 원숙한 판단이다. 어떤 사람들은 완전해지지 않고 항상 무언가 부족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연마를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한다. 완전한 사람은(현명하게 말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신중한 사람들이 만든 특이한 사회에 받아들여지고 요구된다.   ※ 이 글은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2007. 6. 23.
6 - 윗사람을 능가하려고 하지 마라.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6윗사람을 능가하려고 하지 마라. 뛰어난 것은 미움받기 때문이다. 윗사람을 능가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 아니면 치명적인 일이다. 언제나 뛰어난 것은 미움의 대상이며 그 뛰어남이 더할수록 더 미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대의 뛰어난 장점들은 마치 예술의 진정한 미가 경시되어 감추어지듯 조심스럽게 숨겨져야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행운이나 인격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성에 대해서만은 결코 양보하지 않는다. 이것은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과 같은 것이어서 이에 반 反하는 행동은 마치 불경죄인 것처럼 취급된다. 세상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자 원한다. 제후 諸候는 도움받기를 원.. 2007. 6. 19.
5 -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을 의존하게 하라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을 의존하게 하라. 신은 그 상像을 장식하는 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를 숭배하는 자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는 사람들이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필요로 하기를 더 바란다. 유치한 감사는 오히려 희망적 기대를 갖게 하는 것보다 못하다. 희망은 계속해서 기억되지만 감사는 쉽게 잊혀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남에게 감사할 때보다 의존할 떄 더 많은 것을 갈구하게 된다. 그러나 목의 갈증이 풀리면 곧 그 샘에서 등을 돌린다. 즙을 다 짜먹고 난 오랜지를 흙 속으로 던져 버리듯,  이렇게 더 이상 의존할 필요가 없을 때 공손한 태도나 존경심마저 사라져 버리고 만다. 경험이 우리에.. 2007. 6. 13.
3 -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3. 자신의 의도를 남에게 확실히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새로운 것은 경탄을 받을 때 이미 성공을 기대한다. 지나치게 명백한 것은 유용한 것도 아니고 품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의도를 직접 않음으로써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중요한 자리에 있을 때 더욱 그렇다. 신비감은 그 비밀스러움 때문에 존경심을 유발한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야 할 경우에라도 솔직함을 피하고 누구에게라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서는 안 된다. 조심스러운 침묵에는 신중함이 뒤따른다. 일단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나면 좋은 의도도 결코 높이 평가되는 법이 없고, 오히려 비난의 .. 2007.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