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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성장교육(인문.철학.교양./교양이 경쟁력이다.5

생명. 휴머니즘. 유토피아 - 1/3 인간. 사회. 자연. 개혁의 꿈 ·「신동아 편집부- 교양이 경쟁력이다」   르네상스 문화의 핵심 인간의 근원, 학문의 근본 생명. 휴머니즘. 유토피아 - 인간. 사회. 자연. 개혁의 꿈 다음 '문예부흥'에서 '부흥'이란 기독교에서 부흥회란 말을 사용하듯 다시 일어나게 북돋운다는 뜻이다. '부활' 또는 '재생'과도 비슷한 의미다. 이는 르네상스가 그리스-로마의 고전문학을 부흥시켰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전문화의 재조명은 르네상스의 출발점일 뿐  르네상스는 결코 그리스-로마 고전문화의 복사판이 아니다. 도리어 그 재조명 작업명 작업을 통해 중세문화를 개혁했다고 하는 편이 적절하다. 따라서 르네상스란 '문화 개혁'이라고 봐야 한다. 필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르네상스는 문화 개혁만이 아닌 인간 개혁. 사회개혁. 자연 개혁.. 2007. 6. 20.
생명. 휴머니즘. 유토피아 - 1/2 근대의 봄인가, 중세의 가을인가. ·「신동아 편집부- 교양이 경쟁력이다」    르네상스 문화의 핵심 인간의 근원, 학문의 근본 생명 - 휴머니즘 - 유토피아 / 근대의 봄인가, 중세의 가을인가. 그러나 이는 르네상스의 절정기 (High Renaissance) 일뿐, 그 앞에는 초기 르네상스가 있다. 뒤에는 이탈리아 북부와 유럽 대륙에서 전개된 후기 르네상스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후기 르네상스를 대표한다. 이탈리아 밖의 르네상스는 에라스뮈스, 몽테뉴, 라스 카사스, 라블레, 모어, 브뤼겔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인에 버금가는 뛰어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들은 휴머니즘 - 유토피아 - 생명력이라는 르네상스인 못지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17세기 이후 그런 '르네상스 정신'이 사라지면서  서양의 근대가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필자의 입장에.. 2007. 6. 13.
생명. 휴머니즘. 유토피아 - 1/1 '전문가'는 전인적 지성인의 적 ·「신동아 편집부- 교양이 경쟁력이다」    르네상스 문화의 핵심 인간의 근원, 학문의 근본 생명 - 휴머니즘 - 유토피아 - '전문가'는 전인적 지성인의 적 르네상스인 (성 - 계층 - 국가의 한계에도 불고하고)은 개혁가이자 창조자고, 박식가이자 사상가며, 여행가이자 생활인이었다. 그들은 학문과 예술에 두루 관심을 가졌으며 항상 자기만의 새로움을 창조하고자 노력했다. 또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모든 곳을 여행했으며, 한편으로는 일상생활에 충실했다. 이로써 그들은 도그마에 빠지지 않고 상대적 관용으로 다양성과 변화를 인정하면서, 한편으로는 언제나 새롭고 드높은 삶의 보편성을 추구할 수 있었다. 르네상스는 그렇게 지성인 - 교양인 - 보편인이라는 참된 인간상의 길을 열어주었다. 여기서 말하는 지성인 - 교.. 2007. 6. 11.
르네상스 문화의 핵심 - 1. 생명. 휴머니즘. 유토피아 ·「신동아 편집부- 교양이 경쟁력이다」  르네상스 문화의 핵심 인간의 근원, 학문의 근본 / 생명 - 휴머니즘 - 유토피아르네상스 휴머니즘은 자유의 사상이다. 신체의 자유, 그리고 정신의 자유, 자유는 배타주의를 배타하고, 금지를 금지한다. 그것은 다원주의이며 보수와 진보를 포함한  모든 사상의 공존과 대화를 인정한다. 그것이 곧 민주주의다. - 박홍규(영남대 교수. 법학) "개혁이라는 단어가 사람들 입에 어찌나 자주 오르내리는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더라도 그것이 가장 빈번한 주제가 된다" - 뷔로. 2003년 1월 현재, 한국에도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이 말은,  사실 500여 년 전 르네상스기의 인물이 한 말이다. 르네상스는 개혁 그 자체였다. 우리 시대에도 개혁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르네.. 2007. 5. 31.
교양이 경쟁력이다. - 여는 글 ·「신동아 편집부- 교양이 경쟁력이다」 여는 글 소통의 즐거움을 소망하며 대한민국 보통 사람의 삶은 단조롭다. 늘 보는 신문, 늘 듣는 노래, 비슷비슷한 뉴스들과 흔한 농담 몇 조각, 극장이며 서점을 기웃거려 보아도, 손에 꼭 쥐어지는 무엇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양을 필요로 한다. 나와 영화, 나와 그림, 나와 문학과 음악과 철학, 그렇게 교양은 나와 세상을 잇는 다리가 되어 준다. 또한 그것은 사람 사이의 다리이기도 해서, 같은 대상을 보고 듣고 느낀 이들과의 대화는 즐겁고 생산적이다. '신동아' 2003년 특별부록 '교양이 경쟁력이다'라는, 세상에 바로 그런 작은 다리 하나 놓는 마음으로 엮은 책이다. 다리에는 스물네 개의 교각이 있다. 철학, 문학, 미술, 음악, 영화와 공.. 200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