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고 분노하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가톨릭학교법인 - April, 2022. 04. Vol 178」 김희열 마티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여는글 “모든 사람이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고 분노하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환경 파괴, 계층 간의 갈등, 전쟁, 재난, 재앙, 범죄 등의 문제로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라는 재앙은 의료인, 환자, 일반인 모두에게 갑작스러운 삶의 방식과 문화의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이웃, 가족과 함께 나누고 돕던 한국의 ‘정’은 사라졌고, 비대면 소통의 일반화와 아크릴판을 사이에 둔 만남, 마스크 속에 가려진 얼굴로 공감적 교감이 사라진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14세기 유럽은 페스트로 인구가 급감하게 되면서 봉건제의 몰락..
2024. 4. 26.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토론회 전문 - 2
·「폴리뉴스 - 2023. 06. 28.」 16일 여수에서 열린 토론회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는 ‘2023 봄철 정기학술대회’ 중 한 세션으로, 80분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사진=폴리뉴스] “거대 양당 기득권 혁파, 다당제 틀 구축하느냐가 중요” 폴리뉴스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16∽17일 전라남도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주최한 2023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후원하였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학술대회 중 한 세션인 ‘2023 대한민국 정치, 그 길을 묻다’는 쟁점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다. 이날 토론회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 국정 평가, 공천제도 개혁, 팬덤정치, 선거제도 개편, 내년 총선 전망 등..
2023. 7. 3.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토론회 전문 - 1
·「폴리뉴스 - 2023. 06. 28.」 이준석·이개호·천정배, '2023 대한민국 정치, 그 길을 묻다' 천정배·이개호·이준석 “윤 대통령의 독선으로 내년 총선 국힘 참패 전망” 지적 “다당제로 극한대결 극복하고 소통정치 이뤄야” 뜻 모아 폴리뉴스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16∽17일 전라남도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주최한 2023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후원하였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학술대회 중 한 세션인 ‘2023 대한민국 정치, 그 길을 묻다’는 쟁점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다. 이날 토론회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 국정 평가, 공천제도 개혁, 팬덤정치, 선거제도 개편, 내년 총선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3. 7. 3.
· 미주 한국일보-마누라와 영감
「미주 한국일보 - 2019. 04. 23.」 [210530-144336] 며칠 전에 지인에게 뜻밖의 부탁을 했다. ‘마누라!’란 호칭에 관한 칼럼을 쓸 수 있냐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우리, 마누라’란 표현을 즐겨 쓰는데 간혹 아내를 낮춘다는 지적을 받기 때문이란다. 자신은 중년을 넘어 허물없이 아내를 부르는 것이고 예전에는 극존칭이었기에 절대 아내를 낮추는 표현이 아님을 알려 달라는 이야기였다. 이번 주 칼럼 제목이 ‘마누라와 영감’인 이유다. 옛날에는 아내가 남편을 ‘서방님, 낭군, 나리’로 불렀다. 남편은 아내를 ‘각시, 마님, 부인’이라고 했다. ‘자네, 임자’는 부부가 함께 쓰던 말이다. 이외에도 남편과 아내를 ‘그이, 집주인, 신랑, 아기 아빠’. ‘내자, 집사람, 아기 엄마’ 등으로 각자..
202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