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보/생활정보13 부엌 청소 ·「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생활의 지혜 - 부엌 청소」 ☞ 먹다 남아서 김이 빠진 맥주는 버리지 마시고 가스레인지 청소할 때 쓰세요. 찌든 때를 말끔히 없애줍니다. - 이선주(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 입구가 작아 수세미가 안 들어가는 용기는 세제 한 방울에 달걀껍질 부순 것을 함께 넣고 흔들어 주세요. 깨끗하게 닦입니다. - 이정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 행주를 매번 삶으려면 번거롭죠. 저는 세제로 빤 후에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주는데 삶아 빤 것처럼 깨끗하더군요. - 강은주(제주도 제주시 일도동) ☞ 손에 음식 냄새가 배었다면 식촛물에 손을 씻으세요. 혹은 설탕으로 문질러 줘도 냄새가 말끔히 없어집니다. - 김정원(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동) ☞ 고기를 먹고 난 후 팬.. 2024. 5. 6. 이런 사기꾼도 있습니다 「스크랩 - 주의하세요, 이런 사기꾼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김00 씨지요? 대단히 미안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가 나에게 500만원을 송금했는데요 계좌번호를 잘못 적어서 돈이 안들어 왔어요, 확인해보니 선생님 통장으로 잘못 들어갔데요. 지금 확인 해보시면 선생님 통장에 500만원이 들어왔을겁니다. 제가 급하게 쓸 돈인데, 죄송하지만 그 돈을 지금 빨리 아래 계좌번호로 송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좌번호는 00은행00-000-000 박00입니다.. 송금 수수료는 공제하시고 송금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은행에 확인을 해보니 정말 500만원이 들어 온겁니다. 아하, 이사람이 급하게 쓸 돈인데 나에게 잘못 들어왔구나. 바로 500만원을 그 계좌로 송금 했습니다. 1개월.. 2022. 4. 21. City life - 일상생활 속 숨어 있는 꿀팁 5가지 「Citylife - 제522호」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다…일상생활 속 숨어 있는 꿀팁 5가지교통, 문화, 환경 등 일상에서 익숙하게 이용해 온 서비스 중 우리가 모르는 알짜 팁들이 있다. 사실 몰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다. 하지만 알아두면 ‘유레카'를 외치기엔 충분하다.1. 공공장소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바로 여기 충분한 양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카페나 공공장소에선 무료 와이파이를 애용하곤 한다.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나 편의점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일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 중 몇 가지 장소들을 소개한다. 그러나 공공장소 와이파이의 보안이 신경 쓰인다면 최소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뱅킹은 피하도록 하자. • 스타벅스 매장별 전화번호(영.. 2016. 4. 2. 박시호-행복편지/화장실에서 「박시호 - 행복편지」 어느 사람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다. 마침 옆자리에 어느 사람이 오더니 소변을 보면서 갑자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것이야. 고개를 살짝 돌려 보니까 잘 모르는 사람인데 그래도 인사를 하는데 대답은 해야 될 것 아닌가 생각하고는 '네, 안녕하세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랬더니 그가 또 "식사는 하셨어요?" 라고 묻는 것이 아닌가? 별 이싱한 사람 다 있네 하면서 '네' 하고 대답을 했더니 그 사람은 '아! 그래요 나는 아직 못 했는데, 그런데 지금 뭐하고 계세요?' 라고 다시 묻는 것이 아닌가! 참 이상한 사람이네 남이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무슨 상관이고, 지금 뭐하고 있는 것은 보면 모르나 라고 생각하면서 "아! 보면 몰라요?" 라고 쏘아 붙였다. 그랬더니 .. 2010. 9. 8. 처칠의 유머-예쁜 마누라와 같은 침대에서 자 보십시오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의회 출석이 있는 날에 늘 지각을 하는 처칠에게 야당의원들이 질책을 하자 "예쁜 마누라와 같은 침대에서 자 보십시오~~. 담부터는 의회출석 전날은 각방을 쓰겠습니다" 2009. 12. 24. 화장실 유머 1. 젊은이여 어서 일어나라. 그대가 지금 편히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2. 내가 사색(思索)에 잠겨있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死色)이 되어간다. 3. 내가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밖에있는 사람은 조여내기에 힘쓴다. 4. 신은 인간에게 "똑똑"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5. 그는 똑똑 했다. 나도 똑똑 했다. 6. 문밖의 사람은 나의 '똑똑'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 화장실의 오륜 ▒ 화장실에서도 오륜이 있으니 이를 인,의,예,지,신 이라 한다. 아무리 급하고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더라도 끝까지 참고 견뎌야 하니 이것을 "인"이라 한다. 화장실 문이 여러개 되더라도 다른 문을 배회함이 없이 한 곳만 꿋꿋이 지켜야 하느니 이것을 "의"라 한다. 밖에서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빨리 끊고 나오는 .. 2008. 11. 2. 유머-밤이 무서우면 무섭다고 말하세요 조선일보 - 「2007. 06. 12. 기고문」 나라를 위해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산업전선에 나가 일도 하고 미래의 인재도 낳아 키우는 베테랑 여전사 넷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 달에 한 번 전략적 수다 모임을 갖는 그녀들이 번개팅을 가진 까닭은 '아무래도 내 육신에 큰 변고가 생긴 것 같소. ㅠㅠ'하고 급전을 친 쌍문동 장 여걸 때문이다. “남 부끄럽소이다만,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어 콜 하였소.” “대체 어인 일이오? 중병에라도 걸린 것이오?” “그것이 아니고, 낭군님 무서워 집에 들어가기가 겁난다오.” “설마하니 폭력을?” “그리 당돌한 남정네는 아니오. 혹여 이제 겨우 불혹인 내가 불감증에 걸린 건 아닌지 그것이 근심이오. 귀가해 식솔들 밥 먹이고 집안 소제하고 아이들 숙제까지 봐주고 나면 몸이.. 2008. 5. 14. 제 남편이 잠자리에서 벌이는 엘버트 선생님께.. " 제 남편이 잠자리에서 벌이는 일은 겨우 삼십초에 끝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남편께서는 당신을 무척 사랑하고 있읍니다. 당신한테 어찌나 혹했는지 미처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겁니다. 실제로 '그일'에 들이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당신에 대한 애정은 그 만큼 더 큰것입니다. 값비싼 선물을 사 드리고 좋은 음식을 해먹이는 것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세요." 2008. 5. 8. 명사의 유머 [210129-163712]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기차 여행 중, 아인슈타인이 부산한 소리에 깨어 보니 열차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해서 주머니를 뒤적여 보니 어디 떨어졌는지 기차표가 사라졌다. 그제야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웃으며 아인슈타인에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아마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하지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리곤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차장이 다시 말했다.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인지는 나도 알아요. .. 2008. 1. 25. 어머니의 동동주 「허영만 - 食 客」 쌀을 백세 할 때 어머니의 고통을 알았고누룩 범벅과 찹쌀을 버무릴 때의 미끈한 감촉은 세상에 대한 저항감을 감싸기 충분했고술이 끓어오를 때의 환희는 그동안 뜨듯 미지근하게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였습니다.- 어머니의 동동주 中에서 - 음식에는 그 사람의 사는 방법, 생각, 가치관이 들어있다.먹는 것은 인격의 일부다. 같이 먹는 사람을 배려하고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생각하며 음식을 먹고 만들어야 한다. 허영만 - 食 客동아일보 연재만화에서[t-07.10.27. 20211014-154036-2-3] 2007. 10. 27. 시민논단(市論)-기발한 유머 뒤에 남는 통쾌한 서글픔 -이미지 다음에서 어느 산골에 노인 부부가 단 둘이 살고있었다. 할아버지가 막 잠이들려는데 문득 신혼시절의 추억에 젖은할머니가 슬그머니 입을 열었다. "그땐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당신이 내 손을 꼭 잡아주곤 했었는데.." 할아버지는 별로 내키지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할머니의 손을 잡아주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다시 말을 건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줬지이~~" 좀 짜증이 났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할머니에게 살짝 키스를 했다. 그런데 잠시후 할머니가 또 할아버지를 보챘다.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주곤했어. 흥흥~~"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할아버지는 이불을 걷어차며 일어섰다. 놀란 할머니가 물었다. "당신 어디가우?" 할아버지 왈, "이놈의 할망구가.... 아~~ ,.. 2007. 10. 5. 공들의 하소연 배구 공 : 난 무슨 전생에 죄를 졌는지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산다. 젠장. 축구 공 : 넌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여. 머리로 받쳐.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어 탁구 공 :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 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겠어 테니스공 :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든. 야구공 :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옆구리도 터지고...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쳐다보고 있던 골프공. 조용히 입을 연다. . . . . . . 니들.......... 쇠몽둥이로 맞아 봤냐? 그 한마디에 어떤 공도 감히 대꾸 할 수가 없었다. 2007. 4. 19. 유머-구입한 남편 팝니다. [210403-163142] 사정상 급매합니다. 1982년 10월 X예식장에서 구입한 남편 팝니다. 구청에 정품등록은 이미 했습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장애가 와 급매합니다. 상태를 설명하자면 구입 당시 A급인 줄 착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 같은 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해 사용 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 배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아직 쓸 만합니다. 투자성 : 연봉은 5천 정도 됩니다. 그 중 연료인 알코올 구입비가 연 2000만원 정도 됩니다. 그 밖 부가사용료인 레저비가 2000만원입니다. 얼굴 밝기 전체적인 얼굴 밝기는 밝은 편입니다. 그러나 월말에 카드값을 풀로 땡겼을 경우나 마눌이 피곤해 청소상태가 불량일 때는 동급에 비해 밝기가 많이 떨어집디.. 2007.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