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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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라.
우정 어린 교제는 지식과 담화와 순화된 교훈을 주는 학교이다.
자신의 친구를 스승으로 삼아 학문의 유용함과 대화의 즐거움을 교대로 얻도록 하라.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즐겨라.
당신이 말하는 것은 갈채로 보답되어지고, 듣는 것은 지식으로 보답되어질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리는 것은 대개 우리 자신의 관심사 때문이다.
이런 관심사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고상해진다.
신중한 사람들은 허영으로 꽉 채워진 궁전보다는 영웅들의 무대인 고상한 궁신의 집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학문과 현명한 판단력으로 명성을 떨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 사려깊고 의협심 있는 지혜의 아카데미를 이룬다.
※ 이 글은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06.29. 20240603_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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