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뉴라이프스타일 1993. 03. 10.
3.
자신의 의도를 남에게 확실히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새로운 것은 경탄을 받을 때 이미 성공을 기대한다.
지나치게 명백한 것은 유용한 것도 아니고 품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의도를 직접 않음으로써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중요한 자리에 있을 때 더욱 그렇다.
신비감은 그 비밀스러움 때문에 존경심을 유발한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야 할 경우에라도 솔직함을 피하고 누구에게라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서는 안 된다.
조심스러운 침묵에는 신중함이 뒤따른다.
일단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나면 좋은 의도도 결코 높이 평가되는 법이 없고,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기 쉽다.
만일 그것들의 결과가 나쁘게 밝혀진다면 불행은 배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지켜보고 기다리게 하려면 신의 섭리처럼 자신의 의도를 감춰라.
※ 이 글은 <세속적인 세상을 사는 지혜>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06.11. 20210619_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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