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문화 정보340

33. 책은 가슴으로 읽어야 한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33 책은 가슴으로 읽어야 한다. 아주 모처럼 토요일 오후에 책을 한 권 읽으려고 맘먹고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른다. 그러나 독서를 시작함에 있어 무엇을 읽어야 할 것인지, 여기서 구체적으로 서적의 제목을 나열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하려 해도 남겨진 이 책의 페이지 수로는 절대 미완성적인 조언밖에는 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당신에게 단지 두 가지의 중요한 일반적인 주의 사항 만은 꼭 말해두고 싶다. 한 가지는 자신이 노력을 기울이는 방향과 범위를 한정시켜 두라는 점이다. 하나의 시대, 혹은 하나의 주제, 혹은 한 사람의 작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예컨대, '프랑스 혁명에 관해서 공부하자'라든가 '철도의 기원에 관해서 .. 2007. 8. 12.
아리랑의 의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고합니다. 선정 과정 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기 때문에 서로가 놀라는 눈치였다고 했습니다. 선정인들은 듣는 도중 몇 번씩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 리 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2007. 8. 11.
32. 풍부한 지적 통찰력은 끊임없이 솟는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32 풍부한 지적 통찰력은 끊임없이 솟는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사물의 원인과 결과를 깊이 생각하고 있노라면 인생의 고뇌는 줄어들고 인생은 보다 풍요로운 맛을 내게 된다. 사물의 전개에 있어서 인과관계의 연결고리를 보지 않는 자는 검푸른 바다를 보아도 다만 그 규모가 클 따름이며, 단조로운 구경거리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물은 원인과 결과의 끊임없는 반복에 의해서 전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다를 쳐다보면서 좀 더 신중하게 그 기본적인 구성 요소를 깨닫게 된다. 즉, 지질학적 관점으로 그저께는 무더웠었고, 어제는 증발되기 시작하였고, 내일은 얼게 되리라는 필연적인 요소를 비로소 이해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액체라는 것.. 2007. 8. 11.
31. 인간이여, 너 자신을 알라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31. 인간이여, 너 자신을 알라 예전부터 철학자들은 생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왔지만 다음 한 마디 말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의문을 제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문구에서 공통으로 느껴지는 점에 관해서는 거듭되는 시대의 양식인의 의견이 똑같이 일치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문학도 아니고 그 이외의 종합 예술도 아니다. 역사도 아니며 과학도 아니다. 단순하지만 절박하게 자기 자신을 배우는 일이다. "인간이여, 너 자신을 알라" 이 문구는 누구든지 너무나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구가 담고 있는 의미의 중요성까지도 분명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자신을 정확히 알고 실행.. 2007. 8. 10.
30. 나에게 꼭 필요한 한마디의 교훈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30 나에게 꼭 필요한 한마디의 교훈 1장에서 충분히 말했듯이 하루 중 30분 정도를 집중해서 한 가지의 사물을 생각하는 훈련은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단순한 준비단계로서 라면을 끓이려고 할 때 냄비에 물을 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없으면 안 되는 준비이자 시작이다. 신비의 은하계처럼 복잡한 조직체지만 신비로운 인체 가운데서도 가장 제어하기 어려운 기관인 두뇌를 반복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면 이제는 그 두뇌를 원하는 대로 쓸 수 있게 연마하는 명령 지침을 내려야 한다. 두뇌가 자신의 계획에 순조롭게 쫓아와 준다면 드디어 만점이라고 흡족해 할 것이 아니라, 그 순조로운 것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 내야만 한다. .. 2007. 8. 9.
제4장 - 29 나를 내 자신의 밧줄로 얽매지 않는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9 자신에게 채찍을 가하기 위해 짜여진 일과표나 프로그램에 너무 욕심을 낸 나머지 계획표만 보아도 초조해지거나 잠재의식 속에 불안감이 팽배해져 얼마 가지 않아 자신의 성취도로 시작된 일에 자신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이윽고 새장에 갇힌 꼴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형무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활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시간 시간을 체크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약속이 생기거나 시간의 오차가 생겼을 때는 여유가 없어지고 무엇을 하기 위해,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온 정신을 빼앗기게 된다. 이 정도면 자신이 짜놓은 프로그램이 아니다. 뒤늦게 오판을 깨닫고 의식적으로 자신의.. 2007. 8. 8.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1985년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돈 많고 욕심 많은 덴마크 독신 여성이 아프리카로 건너가 너무 많은것을 가질려 하다가 도리어 모든것을 다 잃고 쓸쓸히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자연경관과 간간히 흐르는 모짜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이 가슴을 촉촉하게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 가장조(영화-out of africa의 주제음악)  Stay with me till the morni클라리넷 - 하멘 드 보이어,  노이어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 제작년도 : 1985년  #  감독    : 시드니 폴락 (Sydney Pollack)#  출연    :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 2007. 8. 8.
제4장 - 28 시는 당신의 상상력을 풍요롭게 한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마지막까지 읽어내려가는 소설 28. 소설은 '사고를 요하는 독서'류에는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신을 맑게 닦으려고 주 3회 90분씩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철저하게 연구하려고 결심한 사람은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이상은 그 계획을 변경하는 쪽이 더 현명할 것이다. 내 말은 소설을 읽는 데는 결코 사고가 필요하지 않는 천박한 대상이라고 치부하려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 알려진 손꼽히는 최고의 문학작품 중의 몇 가지가 소설이다. 나쁜 소설을 읽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유명하다고 제대로 이해할 수도 없는 내용을 졸면서 지루하게 읽고 있는 것은 나 자신도 그러한 독서 중인 사람 자체를 더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무조.. 2007. 8. 7.
서진규 작가 명사의 서재 서진규 요즘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삶에 고비가 없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한 삶이겠습니까. 비가 온 후에 무지개와 해가 뜨듯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살면 맑은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준리 JHoon Rhee - 이준구 저 준리, 한국 이름 이준구는 ‘미국을 빛낸 최고의 이민자 200명’ 중의 한 명이며, 1958년 미국 땅에 처음으로 태권도 도장을 연 이래, 미국에 60여 개, 러시아에 65개의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태권도를 통해 ‘미국의 대사범(Grand master)'이 되기까지의 역경과 태권도를 통해 만난 사람들, 그리고 ’국제10021클럽‘을 통한 자신의 비전을 공개한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2 -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공저/류시화 역 닭고기 스프 시리.. 2007. 8. 7.
제3장 - 27 당신에게 좌절이라는 씨앗은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았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당신에게 좌절이라는 씨앗은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았다 27. 3장의 마지막 부언으로 지적해두고 싶은 말은 실천에 옮기기도 전에 계획단계에서 좌절할지도 모르는 당신에게 조금 더 다가서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착수단계에서 좌절해 버리고 만다면 봄날 새싹들이 움트기도 전에 다시 계절변동으로 눈이 와서 그 새싹이 말라 죽는 꼴이 된다. 무언가 해보려고 노력해 보지도 못한 채 욕구의 싹이 시들어 버린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시 도전할 때 그 어두운 그림자가 언제 다시 엄습할지 어깨가 무겁다. 이 욕구의 싹에 너무 부담을 가지면 안 된다. 부담을 갖고 시작하기보다는 세심한 노력으로 감싸고 청정수를 쏟아부어야 한다. 800m를 경주한다고 하면 첫 .. 2007. 8. 4.
제3장 - 26. 마감날짜가 없는 일은 없다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마감날짜가 없는 일은 없다 26 모든 일에는 데드라인이 있다. 즉, 마감날짜가 없는 일은 결코 없다. 모든 계획과 실행은 마감날짜를 전제로 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마감날짜가 없는 일은 스스로 어느 기간을 정해 마감날짜를 정하고 나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 비록 마감날짜가 없는 일이라고는 해도 자신의 인생에는 마감이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지 일에 임하는 데 있어서는 이미 정해져 있든지 아니든지 간에 맞추어진 데드라인에 충실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그만큼 반감되고 만다. 단순히 친구와 저녁 약속을 하더라도 시간을 정하듯이 그 일이 그 장소에서 어느 만큼 차지하는지는 몰라도 항상 데드라인 시간을 정해 놓고 일을 처리해야 한다. 이 데드라인.. 2007. 8. 3.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 저녁 종소리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 정채봉. 류시화 / 샘터(샘터사) 1998. 05. 01. 저녁 종소리 - 정채봉 어머니. 어머니 세상에도 가을이 와 있습니까.  아들이 사는 여기는 햇볕도, 바람도 싸아한 가을입니다.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새하얀 서리를 뒤집어쓰고 있는 배추밭을 보았습니다.  문득 어머니의 제사가 며칠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낙엽질 때 돌아가시던 길이 홑옷 입고 가시기에는 춥지 않으시던가요? 얼마 전 저는 생전 처음으로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1주일 후 결과를 보러 가서 B형 간염이 잠복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의사는 어머니로부터 옮겨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손을 저으며 말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내가 세 살 때 돌아가.. 2007. 7. 31.
제3장 - 25. 일 이외에 무언가 더 하고 싶은 욕구의 당신 ·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일 이외에 무언가 더 하고 싶은 욕구의 당신 25. 지금 현대를 살아가면서 직장인들이 똑같이 느끼는 막연한 욕구, 그리고 초조한 감정을 심층 분석해 보면 도의상 충실하게 일하지 않을 수 없는 직업으로 서의 일 이외에 무엇인가 또 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도태되어 버릴 것 같은) 고정관념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여겨진다. 여러 가지 법률이나 사회적 통념에 의해서 우리들은 스스로 가족의 일상생활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탱할 의무가 있다. 빌린 돈을 갚아 나가고 저축을 하고, 일의 능률을 올려서 한층 더 풍요로운 생활을 가족에게 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다. 훌륭하게 이 일을.. 2007. 7. 31.
우리가 좋아하는 러시아음악 1. 하늘색 풍선 엘라나 깜부로바 슬픔의 목소리를 지닌 여가수가 노래하는 슬픈 '여자의 일생' 2. 라라의 테마 모스크바 발랄라이카 사중주단 광활하게 펼쳐진 순백의 설경과 지바고와 라라의 슬픈 사랑이 떠오르는 연주곡 3. 백만송이 장미 알라 뿌가쵸바 심수봉이 노래해서 유명해진 곡으로 최근에는 엠씨스나이퍼가 힙합버전으로 부르기도 했다. 4. 황금빛 숲이 그만두게 했어요 트리오 렐릭트 이사도라 던컨과 세기의 사랑을 나눴던 시인 예세닌의 서정시를 아름답게 노래한 곡 5. 백학 이오시프 꼬브존과 모스크바 국립 아카데미 합창단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비장하고 장엄하게 깔렸던 곡 6. 엄마 아니타 최 한인 교포 3세 가수 아니타 최가 1997~1998년 러시아 전역을 감동시켰던 발라드 7. 모스크바의 밤 트리오 렐.. 2007. 7. 29.
제3장 - 24. 24시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4. 24시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아침에 눈을 뜬다. 그러면 불가사의하게도 당신의 지갑에는 빳빳한 24시간이 가득 채워져 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당신의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옛부터 철학자들은 공간에 관해서는 진지하게 꾸준히 설명해 왔으나 시간에 대해서는 그리 설명하고 있지 않다. 시간은 모든 것을 창조하는 근본이지만 무엇이라고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는 불가사의한 존재다. 시간의 존재로 인해 비로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시간이 없다면 아무것도 진행되거나 태어나지 않는다. 인류에게 시간이 주어져 있다는 것은 실은 매일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잘 생각해 보면 정말 놀랄 만한 일이다. 시간은 불가사의한 .. 2007. 7. 29.
김창완 가수 명사의 서재 김창완 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중지하라는 유쾌한 글들입니다. ‘당신은 살아 있으며 살아갈 뿐’이라는 간단한 이들의 증언이 온갖 몰가치한 것들 속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의 빛을 드리울 것입니다.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좀 해요 - 레이몬드 카버 저/손성경 역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한는 언어'로 쓰여진 작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진실'이라는방식으로 접근하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로 쓰여진 소설이다. 자칫 지루해질 방식이나 레이몬드 카버 특유의 놀라운 스피드와 구성, 작품이 끝날 때 밀려오는 슬픔과 아름다움, 뛰어난 이야기 장악 능력과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 마사이 전사 레마솔라이 - 조지프 레마솔라이 레쿠톤 저/이혜경 역 거침없이 밀려드는 현대문명 속에서 그들.. 2007. 7. 28.
제3장 - 23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인생을 좌우한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3.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인생을 좌우한다. 하루를 사용하는 사용법에 대해 머리를 싸고 고민해도 그 어떤 답도 나오지 않는다고 당신이 불평을 할지도 모르겠다. 나도 당신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다수의 평균적인, 지극히 평범한 사람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것이다라고 꺼낼 수 없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이 각기 독특한 존재이며, 따라서 그 예도 각각 독자적이다. 그러나 아홉시부터 여섯시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아침 저녁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출퇴근하고 있는 직장인을 예로 든다면, 사실상 가장 평균에 가까운 것이 되리라. 물론 생활을 위해 더 오래 일하지 않으면 안 될 사람도 있겠지만, 그다지 오래 일할 필요가 없.. 2007. 7. 28.
제3장 - 22 하루가 '겨우' 24시간이 결코 아니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2. 하루가 '겨우' 24시간이 결코 아니다 “하루 24시간으로 무엇을 열심히 하라는 것인가? 나는 하루를 24시간으로 지내는 데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하고 싶은 일도 모두 할 수 있고 심지어 신문의 퍼즐게임을 할 시간도 있다. 나는 하루가 24시간밖에 없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하루 24시간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상대를 잘못 골라 이야기하게 된 것에 진정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당신이야말로 정말로 내가 진정으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다. 어떻게든 이름과 주소를 가르쳐 주기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를 할 수 가르쳐 주기를 바란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것은.. 2007. 7. 27.
노을 2007. 7. 26.
로이타 - 2006년 올해의 사진 전쟁의 상처. 정치인물 환경 , 동물 출처 - 동아닷컴 2007. 7. 26.
제3장 - 21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1.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시간은 돈이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이 격언은 사실 커다란 잘못을 갖고 있다. 시간은 돈이 아니다. 시간은 돈보다도 훨씬 값진 것이기에 돈으로 환산하기에는 그 값어치가 약해진다. 간혹 주위에 갑자기 부자가 됐다거나 풀빵 하나 사먹지 못하고 돈만 모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인터뷰 기사를 보거나 직접 대화를 해보면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점이 있다. 돈을 모으려고 안 먹고 안 입고 이를 악물고 돈을 모았다거나, 한 때 너무 가난해 세상을 원망하면서 생을 이끌어온 사람들은 인생을 돈에 한정해서 환산한다. 그러나 인생은 셀 수 있는 돈의 가치 이상이다. 그 .. 2007. 7. 26.
Michael Hoppe - Alfterglow 이름 그대로 '기다림'의 아름다움을 연주한 이 곡은 작곡가이며 피아노 연주자인 영국인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의 최신 앨범 "Alfterglow"에 수록된 곡으로 호페가 작곡한 이 음악은 'The Poet'이란 앨범에서도 함께 작업했던 첼로 연주가 마틴 틸만(Martin Tilman)의 명연주로 곡을 한층 아름답게 하고 있다 1997년에 발표한 `애프터글로(Afterglow)'는 미국 독립음반협회가 선정한 1999년 `올해의 최고 뉴에지 앨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KBS 2TV 미니시리즈 `가을 동화'에 삽입곡으로 사용됐던 `언포게팅 하트(Unforgetting Heart)'를 연주한 장본인이기도 한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는 지난 해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베스트앨범 `보내.. 2007. 7. 25.
정갈한 흑백사진 자연이 그린 누드사진 2007. 7. 25.
자연 풍경 2007. 7. 24.
제3장 - 20 지칠줄 모르는 정력의 소유자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0. 지칠줄 모르는 정력의 소유자들 하루를 240시간처럼 알차고 정력적으로 보내고 있는 당신은 그것도 성에 차지 않아 궁리에 궁리를 하면서 보다 더 충실하고 완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한다면 방법은 있다. 당신의 머리 속에는 하루 속에 또 다른 하나의 내적 하루를 두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내적 하루’는 큰 상자 속에 들어있는 작은 상자와 같은 것으로 저녁 6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9시에 끝나는 것이다. 바로 15시간의 또다른 하루를 말하는 것이다. 이 15시간은 자신의 정신과 신체를 강하게 성장시키고, 가족간의 유대와 애정을 깨우쳐 주는 데만 쓰는 것이다. 이렇게 또다른 하루인 15시간은 모든 것에서부터 해방되어 있다. 또다.. 2007. 7. 24.
제3장 - 19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9.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피곤에 지친 우리는 가끔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재수없는 날 이다." 또한, 아침부터 이유없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저조한 날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 운이라는 실체는 없지만 그 무언의 기분이 존재한다. 그것은 자연과 우주의 이치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완전무결한 자연마져도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가 하면 때로는 청명한 날씨가 되지 않는가. 특별히 그날의 운에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우리들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하루의 마무리가 좌우되기 때문에 운이라는 것을 유독 강조하게된다 어쩌면 하루가 풀리지 않는 원인을 그 '운'이라는 것에 돌리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만약 아침부터 만나는 사.. 2007. 7. 23.
정성을 다 한 삶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생각될 때도 있다,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2007. 7. 22.
고도원 작가 명사의 서재 고도원 제가 읽고 밑줄을 그어 ‘아침편지’를 통해 소개한 좋은 책들입니다. 읽는 이에게는 지혜와 감동을, 선물받는 이에게는 감사와 행복을 안겨드릴 것이며, 이 책이 꽂혀 있는 당신의 서재는 두고두고 빛이 날 것입니다. " 부딪쳐야 기회를 얻습니다. 그 어떤 방식이든 반드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됩니다. 주어진 여건과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상,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장을 내미는 것, 그것이 바로 ‘정면으로 부딪히기’입니다. 그런 부딪히기의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제2, 제3의 기회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2009-04-24 암을 넘어 100세까지 - 홍영재 저 암은 치명적인 병이다. 나 자신은 물론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누구에게나 불청객처럼 찾아올.. 2007. 7. 22.
나는 그의 아내이다 「 중앙일보 -  이외수작가와 대담프로 중에서 」   "하늘과 산 등을 임기제 대통령으로 뽑고 고라니와 멧돼지 등을 장관으로 임명할 생각이다. 감성마을에 들어올 수 있는 비자도 발급하고, 전쟁을 좋아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 등의 출입은 막을 계획이다. 받아들여지는 것과 상관없이 유엔에 지속적으로 국가 신청도 할 계획이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2006년 1월-중앙에서)   남편은 아직 한밤중이다. 밤에만 작업하는 오랜 습관 때문에 남편은 오후가 돼서야 일어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데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나는 낮에 일하고 남편은 밤에 일한다. 물론 술한잔 걸치고 아니면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가 본다던가 개집의 개를 끌어내고 자기.. 2007. 7. 22.
☆제2장-아침 신선한.. /18. 된장국, 그것은 몸과 마음의 보약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8. 된장국, 그것은 몸과 마음의 보약 무공해의 신선하고 푸른 야채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해롭지가 않다. 한국사람들에게도 어느새 불어나는 고소득으로 단백질의 양을 줄이느라 다이어트에다 채식주의를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로 인해서 야채를 선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하고, 잠이 잘 오게 하는데는 그야말로 야채만한 것이 없다. 어느 칼럼에 기고한 의사의 말에 의하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야채는 변비에 좋을 뿐 아니라 설사에도 지사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원래가 초식동물이었다고 한다. 긴 창자가 그것을 말해 준다는 것이다. 잔디밭에 서면 인간은 따뜻한 심성이 되살아나듯이 사람들은 푸.. 200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