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에게 음악의 길을 묻다
· 「기획연재 - 부산시보 / 2013. 06. 24」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에게 음악의 길을 묻다 음악으로 청중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때, 난, 가장 행복하다 부산은 '마음의 고향'… 가난했으나 아름답던 시절 늘 기억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白建宇, 67). 10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16살 때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시작으로 영국?이탈리아에서 사사,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피아노 신동'의 명성을 얻은 천재적 연주자다. 26살 때 라벨의 독주곡 전곡을 완주한 뒤 라흐마니노프, 포레, 부조니를 집중 탐구했다. 2005년부터 3년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을 녹음 한 뒤, 지금은 슈베르트의 피아노곡을 재발견 중. 한 작곡가를 탐구할 땐 책, 그림,..
201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