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Marie Cassidy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울고 있던 푸른 눈동자
In the twilight glow I see you 이글 거리는 황혼녘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우는 그대의 푸른 눈동자
As we kissed goodbye and parted 우리가 작별의 키스를 하고 떠날 때
I knew we'd never meet again 난 우리가 결코 다시는 못 만날 거라는 걸 알았지요
Love is like a dying ember 사랑은 죽어가는 장작불 같아요
only memories remain 단지 추억만 남아 있을 뿐
Through the ages I'll remember 비록 시간이 지난다 해도 난 기억할 겁니다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울던 그대의 푸른 눈동자를
Now my hair has turned to silver - 이제 나의 머리는 은빛으로 변했고
All my life I've loved in vain 내 모든 삶에서 난 헛되이 사랑을 했나봐요
I can see her star in heaven 난 천국에 있는 그녀의 별을 볼 수 있어요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 속에서 울던 그대의 푸른 눈동자를 -
Someday when we meet up yonder 언젠가는 우리가 천국에서 만나겠지요
We'll stroll hand in hand again 우린 다시 손을 잡고 산책할 수 있을 거에요
In a land that knows no parting 이별이 없는 그 영원한 세계에서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 속에서 울던 그대의 푸른 눈동자
1963년생인「에바 캐시디 (Eva Marie Cassidy)」
서른 셋의 나이에 희귀암으로 세상을 떠난 에바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저린다.
오늘 같은 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에바가 그리워 질 것이다.
타인의 노래를 편안하게 자신의 향기와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재즈,블루스는 물론 포크,가스펠까지 소화해낸 특별한 여성 싱어「에바 캐시디 (Eva Marie Cassidy)」
낮 에는 정원사로, 밤 에는 워싱톤에 있는 카페 《Blues Alley》 에서 노래를 부르며 2장의 앨범도 발매했었다.
천국에 대한 절절한 소망과 감사와 따뜻함이 묻어나는『Amaging grace』
무 반주에 절규하듯 서럽게 토해내듯 노래에서 삶에 대한 에바의 심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
사후 에바의 재능을 알아낸 영국 BBC에서 2001년 특집다큐를 제작하여 재 조명되었고,
미 발표된 음원을 찿아내 정규앨범으로 재작된 『Songbird』 는 영국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기록을 새웠다.
[t-12.06.20. 20210605-173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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