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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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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 22 하루가 '겨우' 24시간이 결코 아니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2. 하루가 '겨우' 24시간이 결코 아니다 “하루 24시간으로 무엇을 열심히 하라는 것인가? 나는 하루를 24시간으로 지내는 데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하고 싶은 일도 모두 할 수 있고 심지어 신문의 퍼즐게임을 할 시간도 있다. 나는 하루가 24시간밖에 없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하루 24시간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상대를 잘못 골라 이야기하게 된 것에 진정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당신이야말로 정말로 내가 진정으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다. 어떻게든 이름과 주소를 가르쳐 주기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를 할 수 가르쳐 주기를 바란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것은.. 2007. 7. 27.
노을 2007. 7. 26.
로이타 - 2006년 올해의 사진 전쟁의 상처. 정치인물 환경 , 동물 출처 - 동아닷컴 2007. 7. 26.
제3장 - 21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1.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시간은 돈이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이 격언은 사실 커다란 잘못을 갖고 있다. 시간은 돈이 아니다. 시간은 돈보다도 훨씬 값진 것이기에 돈으로 환산하기에는 그 값어치가 약해진다. 간혹 주위에 갑자기 부자가 됐다거나 풀빵 하나 사먹지 못하고 돈만 모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인터뷰 기사를 보거나 직접 대화를 해보면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점이 있다. 돈을 모으려고 안 먹고 안 입고 이를 악물고 돈을 모았다거나, 한 때 너무 가난해 세상을 원망하면서 생을 이끌어온 사람들은 인생을 돈에 한정해서 환산한다. 그러나 인생은 셀 수 있는 돈의 가치 이상이다. 그 .. 2007. 7. 26.
Michael Hoppe - Alfterglow 이름 그대로 '기다림'의 아름다움을 연주한 이 곡은 작곡가이며 피아노 연주자인 영국인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의 최신 앨범 "Alfterglow"에 수록된 곡으로 호페가 작곡한 이 음악은 'The Poet'이란 앨범에서도 함께 작업했던 첼로 연주가 마틴 틸만(Martin Tilman)의 명연주로 곡을 한층 아름답게 하고 있다 1997년에 발표한 `애프터글로(Afterglow)'는 미국 독립음반협회가 선정한 1999년 `올해의 최고 뉴에지 앨범'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KBS 2TV 미니시리즈 `가을 동화'에 삽입곡으로 사용됐던 `언포게팅 하트(Unforgetting Heart)'를 연주한 장본인이기도 한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는 지난 해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베스트앨범 `보내.. 2007. 7. 25.
정갈한 흑백사진 자연이 그린 누드사진 2007. 7. 25.
자연 풍경 2007. 7. 24.
제3장 - 20 지칠줄 모르는 정력의 소유자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20. 지칠줄 모르는 정력의 소유자들 하루를 240시간처럼 알차고 정력적으로 보내고 있는 당신은 그것도 성에 차지 않아 궁리에 궁리를 하면서 보다 더 충실하고 완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한다면 방법은 있다. 당신의 머리 속에는 하루 속에 또 다른 하나의 내적 하루를 두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내적 하루’는 큰 상자 속에 들어있는 작은 상자와 같은 것으로 저녁 6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9시에 끝나는 것이다. 바로 15시간의 또다른 하루를 말하는 것이다. 이 15시간은 자신의 정신과 신체를 강하게 성장시키고, 가족간의 유대와 애정을 깨우쳐 주는 데만 쓰는 것이다. 이렇게 또다른 하루인 15시간은 모든 것에서부터 해방되어 있다. 또다.. 2007. 7. 24.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 1.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성석제 -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어느덧 바람 소리에 쇳소리 金聲가 섞였다. 가랑잎이 마당을 뒹굴며 온몸으로 내는 소리가 거세질수록 가을은 깊어간다. 이윽고 겨울이 올 것이다. 겨울은 준비를 하고 맞아야 하는 계절이다. 양식과 의복, 집안 살림 모두 여축 餘蓄이 있어야 한다. 더구나 이번 겨울 지나 봄이 되면 맏딸 재희가 시집을 간다. 집안의 개혼 開婚이다. 김 씨 부인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다. 베틀 아래쪽에서 책을 보며 앉아 있던 재희가 '어머니 어찌 또 한 숨을 쉬시나요'하고 묻듯 고개를 들어 바라본다. 김씨부인은 눈 속에 들키면 안될 무엇이라도 있는 사람처럼 얼른 눈을 내리깔고 짐짓 고개를 흔든다. 재희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베틀이 .. 2007. 7. 23.
제3장 - 19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9.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피곤에 지친 우리는 가끔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재수없는 날 이다." 또한, 아침부터 이유없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저조한 날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 운이라는 실체는 없지만 그 무언의 기분이 존재한다. 그것은 자연과 우주의 이치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완전무결한 자연마져도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가 하면 때로는 청명한 날씨가 되지 않는가. 특별히 그날의 운에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우리들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하루의 마무리가 좌우되기 때문에 운이라는 것을 유독 강조하게된다 어쩌면 하루가 풀리지 않는 원인을 그 '운'이라는 것에 돌리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만약 아침부터 만나는 사.. 2007. 7. 23.
톨스토이의 10 훈 톨스토이의 10 훈 01,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성공의 댓가입니다. 02,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03,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끊임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04,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05,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06,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대망을 품는 것입니다. 07,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08, 주위를 살펴보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입니다. 09, 웃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10, 기도하기 위해 시간.. 2007. 7. 22.
정성을 다 한 삶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생각될 때도 있다,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2007. 7. 22.
영어 표현의 유래 영어 표현의 유래 a baker's dozen (빵굽는 사람의 한 다스) '13'을 의미하는 표현. 한 다스가 12개씩인데, 한 때 빵을 한 다스 사갈 때마다 덤으로 말린 빵을 한 개씩 더 준 적이 있는 데서 유래한다. He gave his customer a baker's dozen. (그는 자기 손님에게 13개를 주었다.) a bolt from the blue (푸른 하늘에 날 벼락) '청천벽력(靑天霹靂)'이라는 말이 우리말에도 있지만 같은 뜻으로 '예기치 않은 뜻밖의 사건'을 뜻한다. 마른하늘에 치는 번개처럼 갑작스럽게 생긴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When notified that he was dismissed from the position, it must have felt liked a bo.. 2007. 7. 22.
친정엄마 - 우리 엄마가 사는 이유 · 「고혜정 - 친정엄마」 여는 글 '아들네 집에 가서는 앉아서 밥상을 받고 딸네 집에 가서는 손수 밥상을 차려 딸 앞에 대령한다'라는 우스갯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딸네 집에 놀러 와서도 이불빨래며, 대청소에 쉴 새 없이 바쁜 친정엄마. 친정엄마는 도대체 뭐가 그리 바쁜지 식탁의자에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주방 싱크대 앞에서 물 말아 밥 한술 후루룩 드시고 다시 걸레를 드십니다. 친정엄마 눈에는 늘 애기 같던 딸이 시집가서 살림하고 애 키우는 것이 항상 안쓰럽기만 하답니다. 이렇게 떠나 보낼 딸, 품 안에 있을 때 좀 더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하답니다. 첫아이를 낳던 날, 생각했습니다. '아!, 우리 엄마도 나 낳을 때 이렇게 고생하셨겠구나!' 그리고 애를 키우면서 조금씩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어 혼자.. 2007. 7. 22.
고도원 작가 명사의 서재 고도원 제가 읽고 밑줄을 그어 ‘아침편지’를 통해 소개한 좋은 책들입니다. 읽는 이에게는 지혜와 감동을, 선물받는 이에게는 감사와 행복을 안겨드릴 것이며, 이 책이 꽂혀 있는 당신의 서재는 두고두고 빛이 날 것입니다. " 부딪쳐야 기회를 얻습니다. 그 어떤 방식이든 반드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됩니다. 주어진 여건과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상,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장을 내미는 것, 그것이 바로 ‘정면으로 부딪히기’입니다. 그런 부딪히기의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제2, 제3의 기회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2009-04-24 암을 넘어 100세까지 - 홍영재 저 암은 치명적인 병이다. 나 자신은 물론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누구에게나 불청객처럼 찾아올.. 2007. 7. 22.
나무처럼 사랑하며 살자 나무처럼사랑하며살자... 걷다보면 만나지요.. 머물고 싶은 곳을.. 그대와 오래 오래 살고 싶은 곳... 나무와 같이 편안한 곳으로... 살다보면 만나지요.. 머물고 싶은 곳을.. 길위에서 자꾸만 돌아보지요.. 그대와 오래 오래 머물고 싶어서.. 떠나기 싫어서... 살아가며 자꾸만 돌아서지요.. 머물고 싶어서.. 그대와 헤어지기 싫어서...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어서... 삶은 누구나 나무처럼 시작되어 나무 사랑을 꿈꾼다. 나무앞에 앉아 기다리기도 하고 나무 몸에 기대기도 하며.. 사랑은 누구에게나 한그루의 나무로 머무는 것을.. [t-07.07.22. 20210702-191748-2-3] 2007. 7. 22.
베니스의 개성상인 - 한복을 입은 남자. ·「오세영 - 베니스의 개성상인」 27. 유로 퀘이크 1640년 유럽. 신교 Protestant와 구교 Catholic로 갈려서 싸우던 30년 전쟁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1635년, 대륙의 강자 프랑스가 신교 편으로 참전하면서 전세가 신교 측의 우위로 기울게 되었다. 구교 국가이면서도 국가이익에 따라 신교 측으로 참전을 한 프랑스. 이제 오랫동안 유럽 세계를 지배해 왔던 로마교황의 권위는 안전히 쇠락하고 도그마 dogma 敎理의 차이에 따라 갈라져서 싸웠던 유럽 국가들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질서를 이루게 된다. 유럽 대륙을 전화 戰禍로 물들이며 30년간이나 지속됐던 30년 전쟁(1618~1648)은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의 체결과 함께 끝을 맺고 새로운 유럽이 탄생하게.. 2007. 7. 22.
나는 그의 아내이다 「 중앙일보 -  이외수작가와 대담프로 중에서 」   "하늘과 산 등을 임기제 대통령으로 뽑고 고라니와 멧돼지 등을 장관으로 임명할 생각이다. 감성마을에 들어올 수 있는 비자도 발급하고, 전쟁을 좋아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 등의 출입은 막을 계획이다. 받아들여지는 것과 상관없이 유엔에 지속적으로 국가 신청도 할 계획이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2006년 1월-중앙에서)   남편은 아직 한밤중이다. 밤에만 작업하는 오랜 습관 때문에 남편은 오후가 돼서야 일어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데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나는 낮에 일하고 남편은 밤에 일한다. 물론 술한잔 걸치고 아니면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가 본다던가 개집의 개를 끌어내고 자기.. 2007. 7. 22.
☆제2장-아침 신선한.. /18. 된장국, 그것은 몸과 마음의 보약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8. 된장국, 그것은 몸과 마음의 보약 무공해의 신선하고 푸른 야채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해롭지가 않다. 한국사람들에게도 어느새 불어나는 고소득으로 단백질의 양을 줄이느라 다이어트에다 채식주의를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로 인해서 야채를 선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하고, 잠이 잘 오게 하는데는 그야말로 야채만한 것이 없다. 어느 칼럼에 기고한 의사의 말에 의하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야채는 변비에 좋을 뿐 아니라 설사에도 지사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원래가 초식동물이었다고 한다. 긴 창자가 그것을 말해 준다는 것이다. 잔디밭에 서면 인간은 따뜻한 심성이 되살아나듯이 사람들은 푸.. 2007. 7. 22.
이해인 수녀 맑은 편지-법정 스님 밝은편지/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220730-171643] 이해인 수녀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지루하거나 무기력해지면 밭에 나가 흙을 만지고 흙 냄새를 맡아 보라고 스님은 자주 말씀하셨지요 . 며칠 전엔 스님의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 오래 묵혀 둔 스님의 편지들을 다시 읽어보니 하나같이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닮은 스님의 수필처럼 향기로운 빛과 여운이 남기는 것들이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감당하기 힘든 일로 괴로워할 때 회색 줄무늬의 정갈한 한지에 정성껏 써보내 주신 글은 불교의 스님이면서도 어찌나 가톨릭적인 용어로 .. 2007. 7. 22.
지하철-사랑의 편지/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지하철 - 사랑의 편지」 인생의 돌맹이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소풍에서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 책을 들추어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의 돌멩이와 함께 해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인생의 돌멩이들을 바르게 보는 우리네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중에서 2007. 7. 22.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첫째, 나는 무엇에 소질이 있는가? 둘째,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이 두 가지 질문에 같은 답이 나오면 그 일을 하라. 그러면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일하러 가고 싶어질 것이다. 아마 그 일을 아주 잘할 것이고 매일 일을 하면서 드러나는 능력과 긍정적인 태도가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러면 즐겁게 생활하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받아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토머스 S. 존슨(그린포인트 은행 회장) [t-07.07.20. 20220712-143344-3] 2007. 7. 20.
0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0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 2007. 7. 20.
☆제2장-아침 신선한.. /17. 언제나 새로운 출발은 가능하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7. 언제나 새로운 출발은 가능하다 한 쪽 손에 펜을 쥐고 '이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스케줄표를 만들 수만 있으면 그것으로 이미 이상적인 생활방식이 가능하리라는 그런 느슨한 생각은 당장 버리는 것이 좋다. 실망이나 환멸을 맛보아도 꺾이지 않을 만큼의 마음가짐이 되어 있지 않다면, 즉 노력이 많음에도 돌아오는 것이 적은 것에 불만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쪽이 좋다. 고민할 것 없이 드러누워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이라는 생각만 하면서 잠만 자고 있으면 된다. 당신이 말했던 것처럼 현재 당신은 매일 그렇게 보내고 있으니까. 이렇게 말해버리면 너무 노골적이어서 어쩐지 눈앞이 캄캄해진 것처럼 생각될지도 모르.. 2007. 7. 20.
☆제2장-아침 신선한.. /16. 6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6. 6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우리가 통상 일 주일을 7일로 계산한다. 그러나 하루를 효과적이고 여유 있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듯이 일 주일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6일로 계산하는 것이 더 능률적이다. 우리의 생활리듬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가 가장 활력적이고 토요일은 일이 끝난 후 자신에게 주어지는 단 하루의 휴식시간일 수 있다. 6일을 활력 있게 보내고 나서 찾아오는 휴식의 시간은 다음 주의 계획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금요일 한 주의 일을 마무리 짓고 토요일에 정리하고 쉬는 것과, 미처 끝내지 못하고 토요일까지 마무리 짓는 데만 급급하다면 그 일은 다시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된다. 이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일의 .. 2007. 7. 19.
미치 앨봄-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라는 조언이 바로 이 책의 주제입니다. 삶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삶을 소중히 여기게 되지요. (p8) --- 미치, 만일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고 애쓰는 중이라면 관두게. 어쨌든 그들은 자네를 멸시할 거야. 그리고 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 한다면 그것도 관두게. 그들은 자네를 질투하기만 할 테니까. 어느 계층에 속하느냐 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가 않아. 열린 마음만이 자네를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동등하게 만들어 줄 거야. (p196) --- "그리고 우리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타인만이 아니라네. 미치, 우린 자신도 용서해야 해." "우리 자신을요?" "그래, 여러 가지 .. 2007. 7. 18.
Dire Straits - Money For Nothing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 중요한 건 곡이다. 현란한 테크닉의 솔로는 단지 보여주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곡과 연관되는 솔로가 좋은 연주인 것이다.” - 기타/보컬- 마크 노플러- 참 와닿는 문구입니다... 오로지 밴드지향적인 ..... 마크다운 말입니다..~ 독특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이곡은 [Brothers in Arms](85)앨범수록곡으로 .. 이곡으로 인해 앨범은 미국차트1위를 9주간하면서 9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된 계기가 된 곡이됐다. Dire Straits - Money For Nothing Now look at them yo-yo's that's th.. 2007. 7. 18.
2.권형술-편지/편지 「권형술-편지」 [210702-192249] 편지 정인아! 지금 당신은 무척 놀라고 있을 테지. 미안하다. 당신에게 처음 쓰는 편지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당신이 이 편지를 보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에게 영영 편지 한 통 써 보낼 줄 모르는 재미 없는 남편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래도록 그저 당신에게 '즐거운 편지'나 들려줄 수 있다면...., 하지만 또 모르지. 살아있음을 축복하기 위해, 함께 이 편지를 꺼내 읽으며 깔깔거리고는 북북 찢어 꽃가루처럼 날려 보낼 지도. 우리들의 숲속 그 어디쯤에 피워질 모닥불에 당신의 그 고운 손으로 태워져 푸른 하늘을 수 놓을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질 지도 모르지.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을 얼.. 2007. 7. 18.
☆제2장-아침 신선한.. /15. 여유있는 계획은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5. 여유있는 계획은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남보다 더 나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떤 시간이든 줄곧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맞추려고 노력을 한다. 계획을 세운다고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획이 없이 잘 되는 일은 결코 없다. 토요일 오후 데이트 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영화표를 사둔다거나 연극표 등 아니면 만나서 헤어질 때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그렇지 않는 것에 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보다 중요한 비즈니스나 인생설계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둔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많은 사람들은 명확한 인생의 목적을 가지지 않은 채 어쩌.. 2007. 7. 18.
문학과 지성-他人의 房/최인호 「최인호 - 타인(他人)의 방(房)」 [190701-183958] 그는 방금 거리에서 돌아왔다. 너무 피로해서 쓰러져 버릴 것 같았다. 그는 아파트 계단을 천천히 올라서 자기 방까지 왔다. 그는 운수 좋게도 방까지 오는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했었고 아파트 복도에도 사람은 없었다. 어디선가 시금치 끓이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그는 방문을 더듬어 문 앞에 프레스라고 쓰인 신문 투입구 안쪽의 초인종을 가볍게 두어 번 눌렀다. 그리고 이미 갈라진 혓바닥에 아린 감각만을 주어 오던 담배꽁초를 잘 닦아 반들거리는 복도에 던져 버렸다. 그는 아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아내가 문을 열어 주기를. 문을 열고 다소 호들갑을 떨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기를 맞아주기를. 그러나 귀를 기울이고 마지막 남은 담배에.. 2007.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