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전체 글2370

유머와 함께-영어 따라하기 1. 남녀가 합쳐지면 1.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 남 + 똑똑한 녀 = 로맨스) 2.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 남 + 멍청한 녀 = 불륜) 3.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 남 + 똑똑한 녀 = 결혼) 4.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 남 + 멍청한 녀 = 임신) 2. SHOPPING MATH (쇼핑 산수)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필요한 $1짜리 물건을 $2에 산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여자는.. 2007. 12. 27.
제2장 - 2. 옹알이에 반응해 주면 대화가 능숙해진다 ·「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기와 대화하는 법 / 아기에게 언어는 멜로디다 옹알이에 반응해 주면 대화가 능숙해진다 / 아기의 말을 많이 해주면 언어 발달이 빠르다. 제1장에서 아기가 태어난 지 6~8주 정도 되면 '아' '쿠'와 같은 소리를 내면서 옹알이를 시작한다고 했다. 이 시기에 내는 소리는 단순한 음성일 뿐, 아직 말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아직 어려서 말상대가 안 된다며 대꾸해 주지 않으면 아기는 소리를 내려는 의욕을 잃게 된다. 옹알이를 대화하는 능력으로 키워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는 아기가 내는 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 해주는 게 좋다. 가령, 아기가 '아' 하고 말하면 부모도 '아'하고 대꾸하고, '오쿠'라고 하면 똑같이 '오쿠'.. 2007. 12. 23.
金載龍-분노의 시대 그리고 사색/세모의 거리에서 金載龍 - 「분노의 시대 그리고 사색」 '무서리가 들풀을 덮으니 이로써 또 한 해를 마치누나(疑霜被野草 歲暮亦云己)'는 어느 시인의 한탄처럼 아침 출근길 두텁게 서린 車窓(차창)의 서리를 보고 겨울이 깊어감을 알겠고 예년과는 달리 스산한 명동의 거리 표정에서도 정녕 세모(歲暮)를 느끼게 한다. 왜 사람들은 유장(悠長)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굳이 단절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인지 해마다 이 때가 되면 아쉬운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아서 바쁜 척이라도 해야만 된다. 그런데 금년은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좁은 시야로는 아쉬울 것도 바뿔 것도 별반 없어 보이니 천하가 태평스러운 것도 아닌데 기이한 느낌이 아닐 수 없다. 하기사 금년처럼 사건도 많고 사고도 많아서 '하루도 신문을 안보면 사는데 지장이 있다'는 익살처럼 .. 2007. 12. 23.
오광수-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오광수 -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어제보다 조금 더 겸손해져서 서로서로 대할 때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되고 그 미소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오늘 아침에 우리는 부드러움으로 하루를 열자 목소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하여 듣는이들과 함께하는 이들이 화평해지고 그 화평한 마음들이 동료가 되고 이웃이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얼마나 행복 하랴, 우리가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이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겠지만 내가 좀 더 겸손하고 부드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만나는 이에게 미소가 되고 화평함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행복하랴,,,, 오광수 -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2007. 12. 22.
운우지정(雲雨之情) 운우지정(雲雨之情) 이야기 조선시대때 대학자를 말한다면 누구나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말한다.  그런데 두 성현의 면면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 예를 들면 퇴계 이황은 두향이란 애첩과 깊은 사랑을 나누었으며  율곡 이이는 여자를 멀리하는 듯하면서도 첩실을 많이 두었다고 한다.  퇴계는 30대 중반에 아내와 사별한 뒤 몇 해가 흐른 뒤까지도 혼자 지내고 있었다.  때문에 그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퇴계에게 새장가 들기를 권유했다. 퇴계 역시 손님을 접대할 때나 제사를 치를 때나 안주인의 손길이 필요한 것을 절감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직접 아내감을 구하기도 민망하여 속으로 걱정만하고 있던터에 어느날 제자가 인사차 찾아 왔다가 불쑥 하는 말이"마님이 돌아가신지도 몇해가 지났으니   이제 스승님도.. 2007. 12. 21.
1 - 3. 남편 찰리는 응원단장처럼 멋있는 남성 ·「마라벨 모건 - 사랑받는 아내」 제1부 조직적인 여성 - 제1장. 첫머리에 남편 찰리는 응원단장처럼 멋있는 남성 이 이상적인 결혼생활에 대한 변화는 지식 추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결혼생활에 관한 책이라면 닥치는 대로 사서 읽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잘 때까지 독서를 했다. 나는 자기개발 코스를 가르치는 학원에도 다녔다. 나는 심리학에 관한 책도 읽었다. 독서를 통해서 나는 공통분모적인 인생 원리 人生原理 등을 찾아내어 행동하고 실천한 결과 놀라운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러한 인생 원리를 따라서 살게 되자 나의 태도는 날로 달라졌다. 나의 태도가 바뀌자 거의 직감적으로 나의 남편 찰리도 자기의 태도를 바꾸어 나갔다. 그는 나에게 과거와 같이 부드럽게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2007. 12. 21.
한국인의 자존심 - 한과 자존심 ·「김은영 - 자존심의 파워」 한국인의 자존심 - 한과 자존심 미국 사람은 미국적인 것을 자랑한다. 영국 사람은 영국적인 것에 긍지를 갖는다. 프랑스 사람도 그렇고 중국 사람도 그렇다. 물론 유태인도 유태적인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역사가 긴 민족이나 강대한 나라들은 스스로의 고유한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한국민은 한국적인 것에 긍지를 갖고 있지 않다. 옛날에도 그러했고 오늘 날도 예의 없이 그렇다. 학교교육에서도 한국적인 것이 좋다고는 별반 가르치고 있지 않다. 긍지나 자랑은 커녕 한국적인 것은 빨리 없애버릴수록 좋다는 그런 열등감을 갖는데 예외가 없다 - 이규태 얼마 전 특파원으로 한국에 수년간 근무하고 본국으로 떠나는 미국 기자에게 한국인에 대한 느낌을 물어 보.. 2007. 12. 20.
雲雨之樂(운우지락) 雲雨之樂(운우지락)구름과 비의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초혜왕(楚惠王)이 운몽(雲夢)에 있는 고당(高唐)으로 갔을 때  꿈속에서 무산(巫山) 신녀(神女)와 만나 즐겼다는 옛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남녀 간의 육체적인 관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본 뜻은 본래 雲雨(운우)는 구름과 비를 내리는 하늘의 女神(여신)이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밤에는 비가 된다는 데서 온 말이다.  세상의 사물을 陰(음)과 陽(양)으로 가르는 동양에선 구름은 陽(양)이요,  비는 陰(음)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조화를 이루는 즐거움을 말한다. 바뀐 뜻은 雲雨(운우)는 본래 구름과 비를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이었으나,  구름이 비로 변하여 대지를 적시는 것을 陰陽(음양)의 조화에 비유하여  이를 남녀 交合.. 2007. 12. 20.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 靭. (단행본) 덩 밍다오 -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북극의 찬 숨결이 산을 휘감고 Arctic breath coils the mountain, 빈 숲에서 서걱거린다. Rattling the forests' bones. 빗방울이 나무가지에 매달리고 Raindrops cling to branches 보석과 같은 얼음이 대지 위에 떨어진다. Jewelled adornment flung to earth. 靭. 겨울이면 나무는 잎을 떨군다. 어떤 것은 폭풍우에 쓰러지지만 대부분은 꿋꿋이 살아 남는다. 나무는 비와 눈과 추위와 바람을 받아낸다. 빗물을 받아 윤기를 더하기도 하고, 고드름을 달아 반짝이기도 하고, 사정없이 퍼붓는 눈을 관처럼 쓰고 있기도 한다. 대지가 흰눈에 묻혀 광체를 발할때에도 그들은 그.. 2007. 12. 19.
1 - 2. 애교와 융통성 없는 여자. ·「마라벨 모건 - 사랑받는 아내」 제1부 조직적인 여성 제1장. 첫머리에 애교와 융통성 없는 여자. 우리 딸 로라는 네 살 때부터 하기 성경학교에 다녔다. 그 애는 매일 똑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나는 행복이 넘쳐 흐른다" 어느 날 저녁 우리 딸이 부르는 이 노래를 최소한 아홉 번 정도나 듣고 난 후 찰리는 이상한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면서 낄낄거리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언제나 신경질이 넘쳐 흐르는 융통성 없는 여자야!" 그는 웃으면서 자리를 고쳐 앉았다. 그러나 나는 기분이 몹시 상했다. 나는 생각했다. "놀리는 건가? 아니면 정말 내가 신경질이 심한 융통성 없는 여자로 바가지만 긁는가?" 울화통이 치밀었지만 나는 침착성을 발휘했다. 나는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목소리를 높.. 2007. 12. 19.
인생이 뜻한 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BJ 갤러거. 스티브 벤추라 - 도대체 누구야?」    인생이 뜻한 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사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그렇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이다. 그럴 때 내리는 선택이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 위기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 방식이 인생의 갈림길로 작용하는 것이다. - BJ 갤러,거. 스티브 벤추라 '도대체 누구야?'에서. [t-07.12.19.  20211204-152328-3] 2007. 12. 19.
참 좋은 음악 선정 51곡 01. Consuelo"s Love Theme / James Galway & Cleo Laine 영국 출신의 백인여성 재즈가수로 1980년 작품.  02. Jeg Ser Deg Sote Lam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스웨덴 출신의 월드 뮤직 연주자로 1997년 작품.   03. Calcutta / Lawrence Welk; 이지리스링 연주 악단    04. Amsterdam Sur Eau (물위의 암스테르담) / Claude Ciari 프랑스 출신의 팝 기타리스트 "끌로드 치아리"의 70년대 말 작품 으로 멋과 낭만이 깃든 감미로운 연주곡. 끌로드 치아리는 63년 첫 솔로작 "HUSHABYE"를 발표 한 후 일약 스타로 뛰어 오른 팝 기타리스트로 주요 작품으로는 "첫 발.. 2007. 12. 18.
항구에 매어있는 배는... -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것 ·「신상언 - 항구에 매어있는 배는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매어두려고 만든 게 아닙니다」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것 사랑하는 이여!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규정지을 수 있는 것들이 순간적이기 때문이라면 당신을 영원한 곳에 머무르도록 어리석은 강요를 할 수는 없겠지요. 언제나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 것, 설사 헤어지는 아픔이 있다해서 만남의 기쁨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자랑이며 진실이었지요. 우린 찬란한 눈으로 일막의 연극을 치루고 돌아서 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꽃다발이 놓여지고 조명이 꺼져가는 빈 무대 위에 남은 생의 의미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깊은 땅 속에서 동면하는 짐승들의 숨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고독을 알아야 합니다. 한 마리 애벌레가 어떻게 나비가 되는가를.. 2007. 12. 18.
가트 린-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오늘날 세계는 오늘날 세계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윌버포스와 그의 동료들이 당대에 처했던 막다른 골목과 같은 상황을 타개했던 것처럼, 다가오는 시대에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과 맞서 헌신할 사람을 찾는 중이다. 그가 어느 나라의 사람이든, 어떤 인종이든,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 가트 린의《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중에서 - 비고. 윌버포스는 18세기 영국의 '노예 무역'을 법률로 폐기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영국 국가 재정의 절반을 차지했던,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 재원이라 해도 '옳은 일이 아닌 것은 안해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영국과 세계 역사를 바꾼 사람입니다. 옳은 신념만이 역사적 시대적 문제를 올바르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2007. 12. 18.
인물 - 독립운동가 50인의 초상화 러시아 작가 세르게이 예브게니예프 토고레프 모스코바 부기끄 영화대학 영화미술교수가 그린 초상화 고종황제(1852-1919) 조선 제26대왕 (?) (명성황후의 초상화를 그린것 같음) 구연영(1864-1907) 항일애국지사, 이천수창의소 결성 구정서(1882-1907) 항일애국지사 김 구(1876-1949) 독립운동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석 김 혁(1875-1939) 독립운동가, 성동사관학교 설립 김학규(1900-1967) 독립운동가 박준채(1914-2001) 광주학생독립운동 김좌진(1889-1930) 독립운동가, 북로군정서 총사령 김지섭(1884-1928) 독립운동가, 의열단 김창숙(1879-1962) 독립운동가, 교육가 김상옥(1890-1923) 독립운동가, 종로경찰서 폭파 남자현(1872-1933) .. 2007. 12. 17.
무라카미 하루키-먼 북소리/마흔이 되려 한다는 것, 「무라카미 하루키 - 먼 북소리」 마흔이 되려 한다는 것, 그것도 내가 긴 여행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렇다. 나는 어느 날 문득 긴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던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어디선가 멀리서 북소리가 들려왔다. 아득히 먼 곳에서, 아득히 먼 시간 속에서 그 북소리는 울려왔다. 아주 가냘프게. 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 나는 왠지 긴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먼 북소리》중에서 - 2007. 12. 17.
공지영-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새벽 두 시 반 새벽 두 시 반 12월 31일까지 쓰고 난 12월 26일 밤, 시계를 보니 두 시 반이 넘어 있었습니다. 밤이라고 하기에도 부정확하고 새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어두웠던 시간. 아이는 잠들어 있고 사방은 조용했습니다. 누구에겐가 전화를 걸어 나 해냈어, 나 그래도 해냈어, 라고 어리광을 부리면 사랑하는 누군가가 그래 잘했다, 참 잘했어, 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은 생각이 참을 수 없이 일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시 반에 전화를 걸어도 좋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외로운 시간은 처음이었습니다. - 공지영 의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中에서- 2007. 12. 16.
자존심의 파워 - 한국인의 자존심 ·「김은영 - 자존심의 파워」 한국인의 자존심 - 자존심이란? 내 아들아, 겸손한 마음으로 자존심을 가져라.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상금을 네 자신에게 주라. - 시라크(가톨릭 성경 10장 27절) "돈으로 그것을 살 수는 없다. 성공이 그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것이 없으면 어딘가 공허하고 항상 부족한 느낌이다. 그것이 없으면 의심이 생기고 심지어 자신의 행복을 거부하기까지 한다. 마릴린 먼로, 다이애나 황태자비, 린든 존슨 등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세상의 부러움을 사는 사람도 그것을 충분히 갖지 못했다. 그러기에 그들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었다." 이 기사에서 '그것'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퀴즈 문제를 연상시키는 이 질문의 답은 뜻밖에도 자존심이다. 도대체 자존심이 무엇이길래 이처럼.. 2007. 12. 16.
박요한-잘사는 기술/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 "옛날에는..."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고물이다. 그 말 속에는 '나는 옛날에나 어울리는 사람이야!'라는 뜻이 담겨 있다. 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은 오늘 일어나는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박요한의《잘사는 기술》중에서 - 2007. 12. 15.
정채봉-눈을 감고 보는 길/그대 눈동자 속으로 정채봉 - 「눈을 감고 보는 길」 12월을 저는 '신의 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 모든것의 결산의 달인 것도 그렇고 파랗게 여믄 청냉한 하늘 표정 또한 그렇습니다. 잎을 남김없이 모두 지운 나무들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는 것하며 밤하늘에 별들이 또록또록히 눈을 밝히고 있는 것도 범상치 않은 표정이지요. 엄동이긴 하지만 청냉한 기운이 있어 감히 수작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기품이 있는 달, 그러기에 노인들의 눈동자조차도 맑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기품 있는 12월이 좋습니다. 흐릿하지 않고 또렷하기 때문입니다. 칼바람이 목덜미를 휘감아도 '누가 항복할 줄 알아'하며 목을 곧추세우고 걷는 걸음에는 투지가 있지 않던가요? 포장마차에서 마신 소주 몇 잔으로 엄동을 다스리는 가난이 위대해 보이.. 2007. 12. 15.
퍼트리샤 튜더산달-여자 나이 50/지금 하지 않으면 이제는 너무 늦다. 「퍼트리샤 튜더산달 - 여자 나이 50」 사람들은 50~60세 사이의 어딘가에서 우울증 세계로 빠져든다. 자신이 걸어온 길은 알지만 어디를 향해 걸어가는지는 알 수 없다. 오래된 지식을 새것으로 바꾸고 지금까지 몰랐던 감정과 마주해야 한다. '언젠가는 꼭 해야 하겠지'하고 선언했던 것을 실천할 때가 온 것이다. 늘 말하던 '나중에'가 사실은 '지금'이 되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이제는 너무 늦다. - 퍼트리샤 튜더산달의《여자 나이 50》중에서 - 2007. 12. 14.
02- 2/4) 감정코치형 부모 · 「존 가트맨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치형 부모 여러 가지 면에서 감정코치형 부모는 방임형 부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양쪽 모두 아이의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다.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인하려고 하지 않는다. 감정을 표출했다는 이유로 아이를 얕보거나 비웃지 않는다. 하지만 두 집단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감정코치를 하는 부모는 아이가 감정이라는 세계를 헤쳐 나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감정을 모두 받아들이지만 부적절한 행동은 제한하고,  아이에게 감정 조절 방법과 적절한 분출구를 찾는 방법, 문제 해결 방법을 가르친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감정코치를 하는 부모는 자기 자신의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더구나 슬픔, 분노, 두.. 2007. 12. 14.
이무석-친밀함/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누구든 치료자를 만나야 된다 「이무석 - 친밀함」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누구든 치료자를 만나야 된다. 친구도 좋고 배우자도 좋고 정신과 의사도 좋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내 가치를 인정해주는 자기 대상'을 만나서 친밀함을 나누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인생의 '숨는 자(hider)'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자(seeker)'가 되어야 한다. - 이무석의《친밀함》중에서 - 2007. 12. 13.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짧은 이야기 - 청혼 ·박지현 -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짧은 이야기」 어느 날 한 여인이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엠마뉴엘 칸트에게 청혼을 했다. 그러나 그것부터가 질못이었다. 그 시대에는 청혼은 항상 남자 쪽에서 하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여인은 칸트의 청혼을 기다리다 지쳐 어쩔 수 없이 자신이 구혼을 했던 것이다. 칸트가 말했다.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칸트는 그녀와의 결혼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칸트에게 있어 그녀의 청혼은 일종의 사업상의 제안이었다. 지나치게 모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면 모든 일을 사업처럼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가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책을 뒤적여 보았다. 그리고 메모지에 결혼에 대해서 찬성하는 .. 2007. 12. 12.
론다 번-시크릿(The secret)/먼저 주고, 받아라. 「론다 번 - 시크릿(The secret)」 먼저 주고, 받아라.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큰 자선사업가라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사람들은 막대한 돈을 베풀고, 이때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우주가 거대한 수문을 열어 엄청난 돈을 되돌려준다. 그 몇 배로! 줄 만큼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베풀기 시작하라. 그로써 당신의 믿음을 증명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더 많이 받을 것이다. - 론다 번의《시크릿(The secret)》중에서 - 2007. 12. 12.
제2장 - 아기와 대화하는 법 / 1. 말을 거는 데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기에게 언어는 멜로디다. 아직 말의 의미를 모르는 아기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말'이라기보다 멜로디로 벋아들인다. 예를 들면 '자, 젖 먹자'라는 말을 입 다물고 허밍으로 하거나 피아노 소리로 표현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옛날,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 말을 색소폰 멜로디로 나타내면 출연자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맞히는 게임이 있었는데 바로 그와 같다. 하지만 멜로디만으로는 뜻을 전하기 힘들다. 이 시기의 아기에게 알기 쉽도록 말을 건네는 방법이 있다. 이번 장에서는 아기와 대화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하겠다. 1. 말을 거는 데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 신생아는 사람의 목소리를 멜로디로 듣는다. 뱃속에 있는 아기도 8개월 무렵부터는 청각 기능이 생겨 .. 2007. 12. 12.
02- 2/3) 방임형 부모 · 「존 가트맨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방임형 부모 우리 연구 대상자 중 일부는 억압형 부모나 축소 전환형 부모와는 달리, 아이의 감정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을 무조건 받아들였다. 나는 이런 유형의 양육 방식을 '방임형'이라고 부른다. 방임형 부모는 자기 자녀에 대해 무척이나 공감하면서 아이가 어떤 감정을 겪어도  엄마 아빠는 다 이해하니까 괜찮다고 일러준다. 그러나 문제는 방임형 부모는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아이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할 준비가 되었다거나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방임형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방관자적 입장으로 바라본다. 이들은 분노와 슬픔을 '분출하면 해결되는 단순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면 .. 2007. 12. 10.
상식-각 달마다 붙여진 우리나라 고유 이름 1월은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은 잎 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은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은 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 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 열매 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은 하늘연 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은 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 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2007. 12. 9.
사주 작명 역학 연구회-삼재(三災)란 무엇인가? 「사주 작명 역학 연구회 - 삼재(三災)란 무엇인가?」 [211203-160306] 2008년 戊子年에 즈음하여나는 三災에 해당하는지..... 또 三災에 들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三災는 무엇이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1. 삼재(三災)란 무엇인가? 삼재(三災)에 들면 재난과 풍파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지 제대로 알아 보겠습니다. 님께서는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들로부터 올해는 삼재가 드니 주위하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일부 주위사람들 중에는 철학관에 사주 보러 갔다가 삼재가 들어오니 삼재 방지 부적을 하라고 해 부적을 해보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삼재(三災)는 무엇을 말하고 삼재가 들면 정말로 흉한지 그리고 재앙이 끊이지 않게 발생하.. 2007. 12. 9.
장길섭-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삶은 후회와 원망이라는 정확한 대가를 치른다. 「장길섭 -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지금 안하고 내일로 미루고 다른 사람에게 미룰 때 말이 많다. 말이 많다는 것은 믿음이 없고 걱정이 많다는 것이다. 걱정이 많다는 것은 생각에 휘둘리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끊고 두려움을 넘는 길은 내가 지금 하는 것이다. 지금 하는 사람에게는 각종 구원이라는 선물이 보장된다. 미루는 사람에게 삶은 후회와 원망이라는 정확한 대가를 치른다. - 장길섭의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중에서 - 200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