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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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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유머 [210129-163712]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기차 여행 중, 아인슈타인이 부산한 소리에 깨어 보니 열차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해서 주머니를 뒤적여 보니 어디 떨어졌는지 기차표가 사라졌다. 그제야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웃으며 아인슈타인에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아마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하지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리곤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차장이 다시 말했다.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인지는 나도 알아요. .. 2008. 1. 25.
제 4 장 - 20 / 2 집은 있어도 가정이 없는 현대인의 생활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올바른 가정 만들기 / 집은 있어도 가정이 없는 현대인의 생활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집은 번지르르하게 지어놓고 살아도 가족의 마음이 모이는 가정이 드물다. 현대식 건물에 최신 시설들을 갖추어 놓고 문화생활을 한다고 뻐겨도 그 속엔 공허만이 있을 뿐이다. 정부에서도 집이 부족하면 대량의 아파트와 주택을 공급해 주느라고 법석이다. 그러나 가정이 깨어져 자식이 부모를 때리고 죽이며,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까지 생겨도 속수무책 아니던가? 가족의 마음이 어디 갔는지 찾아보기 어려운 오늘날, 집은 있어도 가정이 없는 곳에서 현대인들이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다시 가정을 찾아 재건해야 할 의무가 있다. 조상에게서 유산으로 물려받은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 2008. 1. 25.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TOP10 사진은 그림처럼 희소성이 없고 필름만 있으면 무한 복사도 가능하여 그림에 비하면 싼가격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도 비싼 사진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TOP10입니다. 1위 안드레아스 거스키 99 Cent II Diptychon (2001) 30억 7천만원 Andreas Gursky Andreas Gursky - Wikipedia German artist and photographer Andreas GurskyGursky in 2013 at the K21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DüsseldorfBorn (1955-01-15) 15 January 1955 (age 67)NationalityGermanKnown forPhotographyNotable.. 2008. 1. 25.
2-2 두 번째 방문 ·「스티븐 런딘, 존 크리스텐슨, 해리 폴.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세계적인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두 번째 방문 화요일 점심시간, 그녀는 재빨리 일 번가로 내려가 시장으로 향했다. 로니는 벌써부터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멀리서 그녀가 오는 모습을 보고 그는 즉시 무리들 속에서 빠져나왔다. 그러고는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상점가들을 지나 한가롭게 느껴지는 시골길 같은 경사로로 그녀를 안내했다. 어 시장의 전형적인 하루 일과에 대한 로니의 설명을 듣고 나서 그녀는 수산물을 파는 일이 상상했던 것보다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실이 어떠한가를 알고 나니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사람들의 태도는 더더욱 인상적인 것이었다. "당신의 일과 내가 하는 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공통점.. 2008. 1. 24.
컴-초보 탈출/인터넷 고수되는 알짜 정보 모음 「lt - 초보 탈출/인터넷 고수되는 알짜 정보 모음」 [210131-150106] '인터넷 서핑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요' 고수와 초보자의 실력은 알고 보면 종이 한 장 차이. 개인 정보를 흘리고 다니는 초보와 깔끔하게 서핑 흔적을 지우는 고수, 쌩쌩 돌아가는 인터넷을 즐기는 고수와 느릿느릿한 초보, 목록별로 ‘즐겨찾기’를 정리해 놓은 고수와 생각도 나지 않는 사이트 주소 쓰느라 시간 보내는 초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로 인터넷 고수가 되자. 흔적은 NO! 깔끔한 서핑 내가 방문한 사이트의 목록이 남고 개인 정보가 그대로 기록된다면 여간 찜찜한 일이 아니다. 원하지 않는 기록을 말끔히 지우는 방법을 배워보자. ☞ 방문 사이트 주소 지우기 주소 표시줄에는 내가 방문한 사이트의 목록이 남아 있다.. 2008. 1. 24.
미술과 상징 - 신성 神聖의 상징(돌과 동물) · 「아니 엘라 야페 - 미술과 상징」 상징주의의 흐름을 보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돌, 식물, 동물, 인간, 산과 계곡, 해와 달, 바람과 물, 불과 같은 대자연 속에서도 어떤 상징을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집, 작은 배, 자동차와 같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 심지어는 숫자, 세모꼴, 네모꼴, 원과 같은 추상적인 형태에서까지도 의미심장한 상징이 내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우주 전체가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인간은 사물이나 어떠한 형태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 변형된 상징을 만들어 종교나 예술로 표현하고자 한다. 선사시대의 역사를 보더라도 그 당시의 우리 인류의 선조에게는 종교와 예술이 혼연일체가 되어 감동.. 2008. 1. 24.
빌 브라이슨-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 나를 부르는 숲」 [210120-171137] 서두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 또 멀리 걸었어도 당신은 항상 같은 시간과 장소에 놓인 존재일 뿐이다. 숲이다. 어제도 거기에 있었고, 내일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 p112 - 하지만 그에게 등산이란 그저 출발 전의 안락한 곳과 멀리 떨어진 안락한 곳을 연결하는 지루하고, 지저분하며, 이유 없는 고투에 불과 했다. 한편 나는 그냥 걷는 일에만 전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만족스럽게 몰두했다. - p145 - 빌 브라이슨 / 나를 부르는 숲 역자 / 홍은택 까치 / 2018. 01. 08. 2008. 1. 24.
제2장 - 4. 말 흉내 내기가 빠르면 말도 빨리 시작한다. ·「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기와 대화하는 법 / 말 흉내 내기가 빠르면 말도 빨리 시작한다. 말이 빠르다고 언어 습득까지 빠른 것은 아니다. 꾸준히 말을 주고 받으면서 따라 하는 동안 아기는 말을 더욱 잘 흉내 내게 된다. 이 말 흉내 내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언어 발달과 관계가 있다. 엄마가 말하는 멜로디의 유형과 아기가 대답하는 멜로디의 유형이 일치하느냐를 조사한 다음, 6개월 뒤에 추적 조사를 해보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빠른 아이들 그룹과 늦은 아이들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 전의 조사 결과를 다시 정리해 보았다. 이 조사에서 확실히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빠른 아이들 그룹이 늦은 아이들 그룹보다 일찍부터 말을 따라 했다는 사실을 알 .. 2008. 1. 23.
Ansel Adams '네거티브는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다' 훌륭한 프린트는 사진가의 감성과 심미안이 묻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현실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 머무르지 않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 Ansel Adams - Ansel Adams Mono Lake, California 1948 Ansel Adams Clearing Winter Storm, Yosemite National Park 1942 or earlier Ansel Adams Moonrise, Hernandez, New Mexico 1941 Ansel Adams Winter Sunrise, the Sierra Nevada, from Lone Pine, California 1944 Ansel Adams Tenaya Creek, Dogwood, Rain, Yosem.. 2008. 1. 23.
이미지-풍경 「이미지-안개 속 풍경」 2008. 1. 23.
이미지-풍경/겨울 운해 이미지 - 풍경 / 겨울 운해 2008. 1. 23.
V(익명)-마피아 경영학/권력투쟁에서 도덕성 운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이다. V (익명) / 「마피아 경영학」 [210131-150305] 권력투쟁에서 도덕성 운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이다. 조직 내부의 적이건 외부의 적이건 그들은 당신이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마찬가지 관점에서 당신을 바라본다. 그리고 당신을 해치려고 하는 자신의 행동을 고결한 행동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권력 투쟁에서 당신은 전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가능한 한 목표에 이르는 지름길이자 경제적인 길을 모색해야 한다. - p168 - V (익명) - 마피아 경영학 역자 - 원재길 황금가지 - 2004. 03. 01 2008. 1. 23.
항구에 매어있는 배는... - 태양은 가득히 ·「신상언 - 항구에 매어있는 배는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매어두려고 만든 게 아닙니다」 태양은 가득히 '아무리 흐리고 찌푸린 하늘이라도 구름에 가린 그 위에는 눈부신 태양이 빛나고 있다' 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고통은 오래 가지 않는 법입니다 저렇게 푸르고 맑은 날씨를 오래간만에 보며 즐거워 하듯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의 그림자 뒤에 더욱 크게 다가올 기쁨과 감사의 언어를 미리 떠올리는 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까요? (p15) ※ 이 글은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입니다. 신상언 - 항구에 매어있는 배는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매어두려고 만든 게 아닙니다, 낮은울타리 - 1994. 02. 01. [t-08.01.23. 210124-141404] 2008. 1. 23.
우리는 매일매일 무럭무럭 자란다! ·「김진애 - 매일매일 자라기」 매일매일 자라기 - 김진애 / 서울포럼 - 2005.12.12  프롤로그 우리는 매일매일 무럭무럭 자란다! 이 책은 나의 일상에서 얻은 '자라기에 대한 깨달음'을 조목조목 풀어놓은 것이다.이 원고를 본 한 젊은이가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이런 것들을 다 배웠느냐?"  "깨져가며 배웠다"  나의 답이다. 내가 자랄 때 그 누구도 이런 배움을 조목조목 짚어 준 사람은 없었다. 작업을 통해 수없이 깨져가며 터득한 깨달음이다. 한 젊은이는 나에게 또 말했다. "이런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생각하고 계실 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지금 아무리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자질구레한 일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그 모든 과정을 거쳐서 생긴 것이 나의 지금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나에게.. 2008. 1. 23.
제 4 장 - 20 / 1 마음이 모이는 가정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올바른 가정 만들기 / 마음이 모이는 가정 집은 몸이 쉬는 곳, 가정은 마음이 쉬는 곳 지금보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가난했던 옛날 우리의 선조들은 너그러운 삶의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과 둘러앉아 지난날 살아온 이야기들을 심심치 않게 들려주곤 했었다. 그 어른들에겐 특별한 방법의 자녀교육이 필요치 않았던 것이다. 허나 지금은 어떤가? 물질은 풍요로워 살림은 넉넉해도 정신은 메말라 빈곤하기 그지없고, 부모는 부모대로의 하늘만 쳐다보면서 외로운 나날들을 헤이고 있고, 자식들은 그들대로 과거와 단절된 미래만을 최상의 이상인 줄로 착각하며 성장하고 있지 않은가? 가정이란 혈족이 모인 소집단의 이름이다. 이들 혈족들을 우리가 가족이라 부른.. 2008. 1. 22.
2-1 세계적인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스티븐 런딘, 존 크리스텐슨, 해리 폴.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세계적인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방금 생선이 공중을 날아간 건가?' 그녀는 자신의 눈이 방금 무엇을 보았는지 의심스러웠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한번 그녀는 똑같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상인들 중 한 명이 큼직한 생선 한 마리를 들어 올리더니 20피트 정도 떨어져 있는 카운터로 던지면서 이렇게 외쳤다. "연어 한 마리 미네소타로 날아갑니다." 그러자 모든 다른 상인들이 똑같이 우렁찬 목소리로 반복했다. "연어 한 마리 미네소타로 날아갑니다." 그와 동시에 커다란 연어는 포물선을 그리며 활강하듯 반대편 카운터로 휙 날아갔다. 그러자 카운터에 있는 한 남자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그것도 한 손으로 연어를 잡고 나서는 박수를 .. 2008. 1. 22.
4 - 036. 건강에 신경 써주는 것 ·「최정미 외  - 부부로 산다는 것」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유 / 건강에 신경 써주는 것"내가 자기 생일선물로 건강검진 예약해 놨어" 그녀는 그의 생일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그는 무덤덤하면서도 고마워하는 눈치였다. 며칠 후 금식을 하고 검사를 하러 간 그가 전화를 했다. "의사 선생님이 큰 병원에 가서 간 정밀검사를 받아보래?" "왜? 무슨 문제가 있대?" "모르겠어. 한참 동안 보시더니 큰 병원 가보라네?"' "에이, 뭐 지방간이나 염증 같은 거 아냐?  술도 안 먹는 사람이 간에 문제가 있겠어?" 그녀는 설마 하며 믿지 않았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큰 병원에서 촬영한 초음파 사진은 그녀가 보기에도 이상했다. 3cm 정도의 크기로 두 개의 분화.. 2008. 1. 21.
여자들의 마음이 열리는 101가지 이야기 여자들의 마음이 열리는 101가지 이야기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외/ 이레 1996. 05. 22.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손해 본 건 없다.  아들의 도시락 가방에다 '너는 정말 특별한 아이다' 라는 쪽지를 써넣었다.  손해 본 건 없다.  슈퍼마켓에서 휠체어를 탄 여인을 위해 문을 열어 주었다.  손해 본 건 없다.  우체부 아저씨께 과자 한 상자를 드렸다.  손해 본 건 없다.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고싶다고 말했다.  동생도 내가 보고 싶단다.  양로원의 노인들에게 꽃을 사 드렸다.  손해 본 건 없다.  병이 들어 누워 있는 친구에게 국을 끓여다 주었다.  손해 본 건 없다.  [t-08.01.21.  20230101-090552-3] 2008. 1. 21.
요리-쌀 뜨물의 기막힌 효용 「유용한 쌀 뜨물의 기막힌 효용」 [210120-152817] 01. 냄새제거 밀폐용기의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는데 적격 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비린내가 나는 그릇이나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이틀정도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 도마에 밴 불쾌한 냄새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낸다 02. 기름때 제거 (천연세제) 기름기가 묻어 있는 그릇은 쌀뜨물에 깨끗이 닦이며 냄새도 말끔히 제거된다 쌀뜨물을 큰그릇에 받아 둔다. 그리고 난후 설거지 할 때 쌀뜨물에 그릇을 잠시 담가 두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음식 찌꺼기등도 세제없이 깨끗이 닦아진다 (야채삶은물이나 먹다 남은 찻물도 역시 쌀뜨물과 똑같은 효과 ) 주방용세제대신 활용하면 기름때가 깨끗이 제거된다. 03. 화분의 영양제 화.. 2008. 1. 20.
1-5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스티븐 런딘, 존 크리스텐슨, 해리 폴.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시애틀 - 월요일 아침 ​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그녀는 빌과 미팅을 갖기 전에 잠시 신중하게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고 느꼈다. 오늘 두 번째로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가면서 그녀의 머릿속은 불길에 휩싸여 있는 듯했다. 언제나처럼 부두로 가기 위해 언덕길로 향하는 대신, 그녀는 충동적으로 정반대 방향인 일 번가의 오른쪽으로 몸을 돌렸다. 좀 더 긴 산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유독성 폐기물 더미'라는 말이 끊임없이 울리고 있었다. 유독성 폐기물 더미! 다음은 뭐지? 일 번가를 따라 내려가는 발걸음이 다소 안정을 찾으며, 머릿속의 작은 목소리가 또 다른 어조로 이렇게 속삭였다. '일할 의욕을 떨어뜨리는 유독성.. 2008. 1. 20.
토르는 꽃이 있는 발코니에서 안니를 기다린다 - 먼저 읽고(김형경) ·「티우노 일리루시 - 토르는 꽃이 있는 발코니에서 안니를 기다린다」  티우노 일리루시 - 토르는 꽃이 있는 발코니에서 안니를 기다린다 역자 - 박순철 문화문고 - 1994. 09. 01. 2008. 1. 20.
이미지봉사-천사들의 편지 그리고 사랑 발달장애,녹내장등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아동, 부모가 키울 수 없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등 사회에서 소외된 천사들과 함께 한 사진작가 조세현씨의 작품이다. 2008. 1. 20.
인생이라는 시계 인생이라는 시계  인생은 딱 한번 밥을 주는 시계입니다.  시계바늘이 언제 멈출지,  늦게 혹은 일찍 멈출지 아무도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 당신에게 허락된 유일한 시간입니다.  살고 사랑하고 뜻을 세워 노력하십시오. 내일에 믿음을 두지 마십시오. 그때에는 시계가 멈출지 모릅니다. 2008. 1. 19.
· 강길웅-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목욕탕에서 강길웅 -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210131-141433] 때 많은 인생 나는 매일 아침 등산을 하며 등산 후에는 또 일반 대중탕에서 목욕을 한다. 도시에서 살 때는 그렇게 할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함평 시골에 와서는 산이 가깝고 또한 목욕비가 싸다 보니 두 가지 일이 아예 일과처럼 굳어지게 되었다. 처음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혼자서 때를 밀고 있던 어떤 형제가 나를 흘긋 보더니만 기겁을 해서 놀라는데 아마 성단에 다니는 신자임이 분명한 듯 했다.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도 그는 나를 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 채 부끄럼을 타다가 간신히 입을 열었다. "목욕탕에서 신부님을 만나 보기는 제 생전 처음입니다!" 그는 마치 신부님의 알몸을 쳐다봤다가는 무슨 죄라.. 2008. 1. 19.
제 4 장 - 19 / 3 올바른 가정교육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올바른 가정 만들기 / 올바른 가정교육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어린이날에 우리 부모들은 어린 자녀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가?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갖고 싶은 물건을 사주거나  그들이 가고 싶어 하는 놀이시설이 잘 된 곳에 데리고 가는 것이 고작이다. 그날은 어린이들이 대접받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부모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어디까지나 물질에 대한 요구요 물질에 대한 배려뿐이다. 자녀들도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사서 가슴에 달아 드리거나  선물을 사다 드리는 일 외에 진정으로 부모를 위하는 일은 하지 못한다. 어른들이 물질로 표현하니까 아이들도 물질로 대접하는 법만 배운 것은 아닐는지. 좀 더 차원 높게 이런 날을 기념할 수 있었으면.. 2008. 1. 18.
제 4 장 - 19 / 2 핵가족인데도 서로 대화할 시간이 없다.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올바른 가정 만들기 / 핵가족인데도 서로 대화할 시간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집이 널찍해졌다. 방 하나에 한 명씩 들어가 있으니, 너는 너고 나는 나이다. 밥을 먹으라고 해도 밥이 그립지 않으니 얼른 뛰어나와 식탁에 앉지 않는다. 가족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은  온통 TV나 컴퓨터 아니면 게임기의 화면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소리들뿐이다. 몇 명이 안되는 핵가족이면서도 가족이 서로 만나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대화가 없으니 가족이 서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며 점점 이기적이 되어가고 있다. 가족이라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한 집안에 같이 사는 동거인들이 되어버린 셈이다. 다투고.. 2008. 1. 16.
4 - 035. 그녀 대신 아이 학교 가보는 것 ·「최정미 외  - 부부로 산다는 것」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유 / 그녀 대신 아이 학교 가보는 것 그가 근무하는 학교. 아침 8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주현이가 등교를 한다.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현이가 아빠의 손을 잡고 힘겹게 올라온다. 업거나 안으면 2~3분이면 될 텐데, 그 아빠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아이의 보행지도를 위해 그렇게 아이의 보폭에 맞추어 천천히 걸어서 올라온다. 1학년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와 함께 등교를 한다. 간혹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함께 등교하는 아이도 있지만, 주현이처럼 아빠와 하는 아이는 없다. 매일 아침 보는 장면임에도,  바쁜 출근 시간에 아빠가 주현이 등교를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가 궁금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주현이 아빠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 2008. 1. 15.
상식 - 커피를 마실 때 필요한 에티켓 그윽한 향과 맛이 있는 커피! 매너있게 우아하게 마셔야겠죠. 커피 하나를 마시더라도 매너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필요한 에티켓을 알아두세요. - 커피잔을 입으로 가져갈 때는 컵안에 티스푼을 꽂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 커피잔을 쥘 때는 손가락을 권총 방아쇠 당길 때처럼 손잡이에 끼지 말고 엄지와 검지로 손잡이를 가볍게 쥐는 것이 우아해 보입니다. - 손으로 컵을 받치거나 밑 접시를 둔 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커피잔을 쥘 때 새끼손가락을 펴 하늘로 뻗지 않습니다. - 커피는 섭씨 70도 내외일 때 가장 맛있습니다. 뜨거울 때는 입으로 불지 않고 약간 시간을 두었다가 마시도록 합니다. - 설탕이나 크림을 상석에 앉은 사람에게 먼저 권하는 것이 예의이며, 설탕이나 크림을 넣은 후 너무 많이 .. 2008. 1. 15.
행복수첩 - 가난한 시절의 행복 행복수첩 - 김용택  좋은 생각 1998. 05. 01. 가난한 시절의 행복 내 어린 시절은, 누구의 생일이나 특별한 손님이 오시는 날  혹은 명절이 아니면 고기 구경을 하기 어려울 만큼 살림이 넉넉지 못했습니다 밥상 위에 하얀 쌀밥과 고기반찬이 오르는 날이면, 아끼고 아껴가며 밥을 먹곤 했습니다 바로 그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아침과 오후 하루 두 번만 버스가 들어오던 마을에서 학교는 멀었습니다 꼬불꼬불한 신작로를 따라 십리도 넘는 곳에 학교가 있었습니다 투박한 풍금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감나무 키를 넘어 하늘로 날아오르던 학교,  동생과 나는 매일 아침,  어머니가 준비해 두었다가 하나 둘 헤아려주시는 차비를 타 가지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동생은 나보다 한 시간 먼저 집을.. 2008. 1. 15.
3 - 18 사랑을 유지시키는 비결 / 4 무성의한 생활태도가 사랑을 잃게 만든다.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사랑을 유지시키는 비결 / 무성의한 생활태도가 사랑을 잃게 만든다. 남편에게 무리하게 부탁을 하는 것은 한두 번은 가능할지 몰라도  계속적인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그가 사랑했던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보려는 성의 있는 노력은 사랑을 창출하는데 큰 힘이 된다. 그녀의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하고 상냥한 어조, 남편을 친구처럼 대하는 고운 마음은 봄비처럼 촉촉한 사랑의 축복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각박한 생활에서 정신적 여유마저 상실해 버린 채, 메마른 경제생활에 더욱 숨 막히는 곡선을 그어가며, 상대를 무시하고 무성의한 생활태도로 살아가기 쉽다. 그 결과는 서로의 마음에 실망과 아울러 상처를 남기며  불.. 200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