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기와 대화하는 법 / 말 흉내 내기가 빠르면 말도 빨리 시작한다.
말이 빠르다고 언어 습득까지 빠른 것은 아니다.
꾸준히 말을 주고 받으면서 따라 하는 동안 아기는 말을 더욱 잘 흉내 내게 된다.
이 말 흉내 내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언어 발달과 관계가 있다.
엄마가 말하는 멜로디의 유형과 아기가 대답하는 멜로디의 유형이 일치하느냐를 조사한 다음,
6개월 뒤에 추적 조사를 해보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빠른 아이들 그룹과
늦은 아이들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 전의 조사 결과를 다시 정리해 보았다.
이 조사에서 확실히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빠른 아이들 그룹이
늦은 아이들 그룹보다 일찍부터 말을 따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말 흉내 내기를 빨리 익힌 아이들이 말을 빨리 배운다는 뜻이다.
단, 말이 빠른 것과 자란 후의 언어 습득 능력은 관계가 없다.
다섯 살 정도 되면 언어 수준이 거의 비슷해지므로,
이 시점에서 말이 빠르다고 좋아하거나 늦다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또 말이 빠르면 머리가 좋다고 단정하기 쉬운데,
그것도 전혀 관련이 없다.
멜로디 유형이 일치하는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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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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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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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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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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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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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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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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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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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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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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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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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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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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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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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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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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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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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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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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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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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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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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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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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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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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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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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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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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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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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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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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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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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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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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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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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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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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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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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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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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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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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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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빠른 그룹.
+ -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가 늦은 그룹.
엄마와 아이가 말을 주고받을 때,
말 흉내내기를 빨리 익힌 아이들이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말을 한 시기도 빠르다.
육아 기술
첫돌이 지나도 투레질을 하면 진단을 받아 본다.
아기가 첫돌이 되었는데도 의미 있는 말을 하지 못하면 말이 늦다며 걱정하는데,
'다다다' '바바바' 같은 투레질을 한다면
적어도 3개월 뒤에는 말을 시작하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아' '쿠' 같은 옹알이를 되풀이 한다면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그럴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본다.
※ 이 글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8.01.23. 20210127-161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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