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제1장 - 첫 의사소통하는 법 / 스킨십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1 - 3. 꼭 아이와 함께 자야 할까?
결정은 부모의 몫이다.
한때, 아이를 데리고 자면 부모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거나 계속 안아 달라고 보채는 나쁜 습관이 생긴다고 여겼다.
그러나 요즘은 스킨십의 하나로 아이가 혼자 자겠다고 할 때까지 함께 자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사생활을 존중해 아이를 따로 재운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요즘은 동양에서처럼 함께 자는 것이 좋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아이를 기를 때 가족 중 한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떠안는다
아이와 함께 자야 하느냐 마느냐는 그 부담을 누가 짊어지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부모, 특히 엄마가 부담을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많은 오늘날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또 부부 생활을 중시하는 경우 아이가 부모에게 맞추는 방법도 있다.
유아 기술
가정의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아이와 함께 자고 안 자고는 어느 쪽을 택하든 장단점이 있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자면 매우 안심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갑자기 보채는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은 부모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체력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아이와 함께 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부모와 아이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게 좋다.
아이와 함께 자느라 잠이 부족하면 몸과 마음이 지친다.
그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낮에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하게 되므로 오히려 아이에게도 좋지 않다.
아이 기르기는 먼 길에 무거운 짐까지 짊어지고 갈 것인가?
함께 자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다.
※ 이 글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11.02. 20221102-141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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