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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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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세번째 두루마리

by 탄천사랑 2021. 9. 9.

오그 만디노 / 「위대한 상인의 비밀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동방의 어느 나라에선 어린 황소가 투우에 적합한 지를 특이한 방법으로 시험한다.
소를 시험장에 끌고 나와 창으로 찔러대는 투우사를 공격하게 한다.
창에 찔리면서 덤벼드는 횟수를 기준으로 소의 용감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제 나는 매일매일 내 자신이 이런 방법으로 시험받고 있음을 인식할 것이다.
내가 끝까지 밀고 나가면,
내가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그리고 내가 계속 투쟁하여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간다면 나는 성공할 것이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나는 패배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며,  내 혈관속에 실패의 피가 흐르는 것도 아니다.
나는 양치기에 의해 끌려 다니기만을 기다리는 양이 아니다.
나는 사자이다.
나는 양처럼 울어대고,  양처럼 이끌리고,  양처럼 잠재워지는 것을 거부한다.

나는 눈물을 짜며 불평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리라.

 

....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삶의 보상은 인생행로의 시작에 있는 것이 이니라 끝에 있다.
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걸어야 할지는 알 수 없다.
수천 걸음을 내디딘 후에도 실패와 마주할 수 있다.
그러나 성공은 바로 그다음 길모퉁이에 숨어있다.
내가 그 모퉁이를 돌지 않는 한,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절대로 알 수 없으리라.

 

나는 한 발짝씩 더 걸으리라.
그것이 헛걸음이었다면 한 발짝 더 걷고,  그것도 아니라면 한 발짝 또 걸으리라.
사실 한번에 한 발짝씩 더 걷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이제부터 나는 매일매일의 노력이 마치 커다란 참나무를 베기 위해

도끼를 한번 내리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첫 번째 도끼질은 참나무에 조금의 진동도 주지 못할는지 모른다.
두 번째,  세 번째 도끼질도 역시 그러할지 모른다.
한번 한번의 도끼질은 너무 미약해서 아무런 결과가 없는 듯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미약한 도끼질이 결국은 참나무를 쓰러뜨릴 것이다.

오늘 하루의 내 노력도 이와 같을 것이다.

 

나는 큰 산을 조금씩 깎아내리는 빗방울과 같아지리라.
나는 호랑이를 갉아먹는 개미와 같아지리라.
나는 온 세상을 비추는 별과 같아지리라.
나는 피라미드를 쌓는 노예와 같아지리라.
나는 한번에 벽돌 한 장씩,  나의 성을 쌓아가리라.

이런 작은 시도가 반복되면 무엇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절때 패배에 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사전에서 포기, 불가능, 무능력, 미혹, 절망, 실패, 회피,

후퇴 등과 같은 단어를 없애 버릴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리석은 자들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나는 절망을 외면할 것이다.
그러나 만의 하나, 그 마음의 병이 내게 찾아든다면 그때는 절망 속에서도 계속 일을 할 것이다.

나는 땀흘리면서 인내하리라.
내 발끝에 있는 장애물을 무시하고 내 머리 위에 있는 목표에 눈을 고정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황량한 사막이 끝나는 곳에 푸른 잔디가 자라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나는 옛부터 내려오는 중용의 지혜를 명심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리라.
이번에 못 팔았으면,
다음에는 판매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기에 계속 밀고 나가리라.
거절의 대답을 들으면 응낙의 대답을 들을 때가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리라.

 

내가 대하게 되는 수많은 찡그린 얼굴들은 웃음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나와 마주치는 불운들은 내일의 행운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려는 것이리라.
밤이 있으면 낮도 있는 법이다.
나는 한번의 성공을 위해 여러 번의 실패를 맛보아야 한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나는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더 노력하리라.
장애물들은 나를 우회하도록 하는 도전일 뿐이다.
마치 뱃사공이 거센 파도 속에서 기술을 익혀나가듯 나도 열심히 노력하여
나의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이제부터 나는 나의 직종에서 뛰어났던 사람들의 비결을 배워서 나에게 적용하리라.
하루 일과가 끝나갈 무렵이면 그날의 성과에 관계없이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노력하리라.
지친 몸 때문에 고향생각이 간절하더라도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의 유혹을 떨쳐버리리라.

 

나는 더욱 노력하리라.
나는 승리에 가까이 가도록 또 한번 시도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실패를 한다면 한 번 더 노력할 것이다.
단 하루라도 실패로 끝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일의 성공을 위해 씨를 뿌리고,
시간이 되었다고 일과를 마치는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쫓아올 수 없는 우위점을 쌓아가리라.
다른 사람들이 하루의 투쟁을 마감하는 시간이 내게는 비로소 시작하는 시점이며,
결국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리라.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나는 결코 어제의 성공에 만족하여 오늘의 편안함을 잊지 않으리라.
이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좋았든 아니든 지나가버린 어제의 일은 잊으리라.
그리고 나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리라.

 

나에게 숨이 붙어있는 한,  나는 밀고 나가리라.
이것이 바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리임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밀고 나가리라.
그리고 나는 승리하리라. (p78)

 

상기는 <위대한 상인... >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오그 만디노 /  위대한 상인의 비밀

역자 / 홍성태
문진출판사 / 200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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