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 만디노 / 「위대한 상인의 비밀」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오늘 나는 실패의 피멍과 굴욕의 상처를 너무도 오랫동안 견뎌온 나의 낡은 피부를 벗겨내련다
오늘 나는 새로이 태어난다.
내가 태어난 곳은 열매가 가득 달린 포도원이다.
나는 포도원에서 가장 크고 풍성한 포도나무로부터 지혜의 포도를 따리라.
이 나무는 수 없는 세대를 거치는 동안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
오늘 나는 이 넝클에 달린 포도를 맛볼 것이다.
그리고 그속에 묻혀있는 성공의 씨앗을 꿀꺽 삼킬 것이다.
그리하여 내몸 속에서 새로운 삶이 싹트게 하리라.
.... 실패는 더 이상 나의 투쟁에 대한 보상이 되지 못하리라.
나의 몸이 오로지 고통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듯이,
나의 인생도 실패만을 감수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다.
.... 그러나 이제는 실패를 거부한다.
나는 나를 음지로부터 부와 지위, 행복의 양지로 데려다줄 지혜와 원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지금까지는 허망한 꿈에 불과했던 헤스페리데스 정원의 황금사과도
이제는 내 노력의 대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나무의 왕, 올리브가 탄생하려면 백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양파 줄기는 두 달이면 시들어 버린다.
나는 양파처럼 살아왔다.
그래서 만족할 수 없었다.
이제는 올리브 나무 중에서도 제일 훌륭한 나무로, 즉 위대한 상인으로 성장하리라.
.... 성공이란 마음의 상태라고 본다면,
결국 이 원리가 내게 가르쳐 주는 것은 성공을 이루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실패를 방지하는 방법이 아닐까.
수많은 현자들이 성공을 제각기 다르게 설명하고 있지만, 실패는 언제나 동일하게 정의된다.
'실패란 삶의 목표가 무엇이었든 간에,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의 무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사이에 단 한가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습관의 차이가 그것이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며, 나쁜 습관은 실패를 향해 열려진 창문과 같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것 첫 번쨰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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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의 새롭고 좋은 습관이 태어나고,
계속되는 반복으로 실행이 점점 쉬워지게 되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즐거움이 되리라.
즐거운 것을 더욱 자주 행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내가 그것을 자주 실행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고 나는 그것의 노예가 된다.
이런 좋은 습관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바이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 수천 개의 포도를 짜야만 겨우 한 항아리의 포도주가 만들어지고,
남은 껍질과 찌꺼기를 새에게 던져줄 수 있다.
세월의 지혜도 포도와 같아서, 많은 것들이 여과되고 바람결에 날아가 버린다.
단지 순수한 진실만이 증류되어 한마디 말로 전해진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삼킬 성공의 알맹이인 것이다.
오늘 나의 낡은 피부는 먼지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나는 사람들 사이를 어깨를 펴고 걸어 다니리라.
어쩌면 그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사는 새 사람이기 때문이다.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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