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익숙해지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대상을 좋아하게 된다.
- 로버트 치알디니
아쉬울 때만 찾지 말고,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라.
.... 살다 보면 새로운 사람을 접할 기회가 많다.
한 번 만난 이후로 소식을 뚝 끊어버리면 아무리 첫인상이 좋아도 한 번뿐인 만남으로 끝나버린다.
하지만 자주 만난다고 해서 항상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연락이 오면 싫어지고 만날수록 더 만나기가 싫어지는 경우도 있다.
주로 이런 사람들이다.
평소에는 안부 전화 한 번 하지 않다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친한 척 연락하는 사람,
잘 지낼 때는 아무 소식이 없다가 울적할 때만 전화를 걸어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 사람, 추천서나 소개가 필요할 때면 선물이나 이매일을 보내는 사람,
세상에 이런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에게 이득이 될 때만 찾아온다.
필요할 땐 누구보다 친한 척하지만, 아쉬울 게 없을 때는 연락을 뚝 끊고 모른 척한다.
어떤 사람이 당신과의 관계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는 그가 주로 어떤 상태에서 당신을 찾는지,
그리고 아쉬울 게 없는 평상시에는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살피면 된다.
다른 사람들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당신을 평가한다.
절실할 때만 찾고 뭔가 필요할 때만 친절하다면 어느 누구도 그사람과,
그가 보여준 친절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잘해야 한다.
상대방이 연락을 하기 전에 먼저 연락을 취하자.
필요할 때가 아니라 평소에 간간이 안부 인사를 전하자.
만나기가 힘들다면 간단한 안부 메일이라도 보내보자.
책이나 신문을 보다가 상대가 흥미를 느낄 말한 내용이 있으면 그런 것을 보내주자. (p59)
※ 이 글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더난출판사 - 200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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