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자건 (唾面自乾)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었을 때 그것을 닦으면 그 사람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닦지 않고 그대로 마르기를 기다리라는 뜻이다.
즉,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꾹 참으라는 뜻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그 많은 수만큼 참으로 다양하고,
성격에서부터 외모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각양각색이다.
이토록 많고 다양한 사람들 속에 섞여 세상을 살아간다면 참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무조건 참는 것이 약이다.”
부부가 다투지 않으면 집안이 화목하고 가정이 화목한 건 너무나 당연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참으면 자기 자신에게 밀어닥친 아무런 재난도 없기 때문이다.
화가 나거든 무엇인가를 말하든가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으면 백가지 세어보아라.
[t-07.12.18. 20211204_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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