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런딘, 존 크리스텐슨, 해리 폴.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월요일 아침
새벽 5시 30분, 딸 스테이시의 놀이방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제인은 잠시 죄책감으로 마음이 아팠다.
드문 일이긴 하지만,
오늘 같이 이른 시간에는 아들 브래드도 스쿨버스가 올 때까지 어린 동생의 놀이방에서 기다리곤 했다.
졸린 눈의 아이들을 내려다보며 그녀가 말했다.
"애들아, 엄마가 너희들을 이렇게 일찍 깨우는 일은 별로 없지?
오늘은 엄마가 아주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사무실에 일찍 나가봐야 한단다."
"괜찮아요, 엄마." 브래드가 하품을 참으려고 애쓰며 위로했다.
"유치원에 일등으로 도착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비디오 게임을 제일 먼저 고를 수 있거든요!" 스테이시도 한마디 거들었다.
문이 열리자, 제인은 아이들을 한 번씩 꼭 안아주고 선생님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그녀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다가 못내 뒤를 돌아보았을 때,
아이들은 벌써 자신의 할 일을 찾느라 분주했다.
5시 55분, 쉬운 출근 길이었다.
그녀는 뜨거운 커피 한 잔과 노트를 앞에 놓고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팬을 꺼내 큰 글씨로 적어 나갔다.
내가 선택하는 하루
<단계>
* 회의를 소집,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할 것.
* 모든 직원들이 '삶의 태도를 선택한다'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찾을 것.
각자 스스로 이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는,
그리고 행동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토의할 것.
* 동기부여를 할 것
*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갈 것.
그녀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어려운 시간이 다가오는군. 도대체 어떤 메시지로 시작을 해야 하나?'
이제 그녀는 신중한 태도로 회의를 위한 최종적인 정리를 시작했다.
월요일 아침마다,
그녀의 부서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교대하는 방법으로 회의를 가졌다.
한 그룹이 회의실에서 그녀와 회의를 하는 동안,
다른 그룹은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고 업무를 처리했다.
첫 번째 그룹이 모였을 때,
그녀는 팀원들이 서로의 가족에 대해,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대해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다.
'모두 좋은 친구들이야.' 그녀는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며 말했다.
그녀가 인사를 건네자 점차 조용해지며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기의 심장박동이 점점 더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자, 한번 해보는 거야.'
메리 제인의 프레젠테이션
"오늘은 우리들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의논하도록 하죠.
2주 전쯤, 회장님께서 한 세미나에 다녀오셨습니다.
그리고 간부 회의를 통해 우리 제일 금융에 더 많은 에너지와 열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신속히 변화하며 통합되는 오늘날의 기업 현실 속에서,
우리 회사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요소들은 생산성,
성공적인 인력 채용, 장기적인 보존, 그리고 탁월한 고객 관리입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을 얻기 위한 열쇠는
바로 사원들의 에너지와 의욕이라고 회장님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며칠 전에 소집된 이사 회의에서는 직접적으로 우리 부서에 대해 언급이 되었습니다.
회장님의 견해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분은 우리 부서를 '유독성 폐기물 더미'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요, 그분은 우리를 유독성 폐기물 더미라고 불렀고,
획기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메리 제인은 놀람과 황당함으로 일그러진 표정들을 바라보얐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근무해 온 아담으로부터 즉발적인 반응이 튀어나왔다.
"그 사람들한테 이 일을 한번 해보라고 하시지요?
정말이지, 전 세계에서 가장 따분한 업무라고요."
웅성거리는 속에서, 늘 지쳐 있는 표정으로 낯이 익은 한 직원이 호소했다.
"이곳에 변화가 필요하다고요?
우린 주어진 업무를 다 해내고 있지 않나요? 뭐가 더 필요하죠?"
그러나, 불만을 토로하는 가운데서도
활기와 생동감이 없다는 비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호홉을 가다듬은 뒤, 제인은 계속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속한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우리 부서는 활기가 넘치는 곳이야.' 라고 자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문제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깨닫길 바래요.
회장님의 관심이 일시적일 수는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리더인 빌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에 대해 잊을 수 있지요.
그렇지만 난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요, 난 회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우리는 그야말로 유독성 폐기물 더미에요.
여러분도 느끼실 겁니다.
회사의 다른 부서들은 우리와 관련되는 것을 싫어해요.
사람들은 우리를 '형편 없이 썩어가는 구덩이'라고 부르며, 점심시간에 우리 부서에 대한 농담을 주고 받아요.
그리고 복도에서 만나면 우리 얘기를 하며 웃지요.
나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이런 평판에 대해 화가 날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객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 자신들도 이곳에 오는 걸 혐오하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우리 자신들도 이곳을 '구덩이'라고 부르고 있지 않나요?
난 우리가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고 믿고, 그리고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해요.
왜 그래야 하는지 여러분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놀란 표정들이 이제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사무실은 쥐 죽은 듯 고요했다.
"여러분은 모두 내 이야기를 알 거예요.
남편과 내가 3년 전에 어린 두 아이들을 데리고, 꿈과 희망을 안고 이 도시로 이사를 왔다는 것을...
그리고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졌다는 사실도 말입니다.
그리고 남편의 병원비 때문에,
지금 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곳도 여러분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부분이죠.
여러분 중에도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분이 있고,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난 일자리가 필요했고, 급박한 상황에 밀려 자신감도 잃어버렸지요.
난 그저 흘려가는 대로 따라갔어요. 나의 안정을 위협하는 그 어떤 일도 시도하지 않은 채로......
하지만 그렇게 흘려가는 대로 내 자신을 방치해 두었기 때문에,
현재 나의 위치가 위태롭게 되었다는 사실이 우습기도 하군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기로 했답니다.
이제 상황에 따라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갔어요."
어느새 회의실에는 침착한 안정이, 그리고 다소 고요한 긴장이 감돌았다.
"자, 이것이 나의 핵심입니다.
난 여전히 이 직장이 필요해요.
그렇지만 남은 직장 생활을 유독성 폐기물 더미에서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나의 남편이 예전에 들려주었던 말이 기억나는 군요.
'은퇴할 때까지 그냥 흘려보내기에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데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되도록 방치했어요.
난 우리가 이곳을 더 나은 일터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때요."
동료들의 표정에 짙은 의문이 떠올랐다.
"어떻게? 하고 질문하고 싶겠죠? 자, 이제 좋은 서식을 알려 드릴게요.
얼마 전에 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고,
에너지에 관한한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한 분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이 분을 곧 만나게 될 거예요.
오늘 나는 그로부터 들은 첫 번째 조언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삶에 대한 태도를 선택한다!'
메리 제인은 계속해서 '삶의 태도를 선택'하는 개념을 설명해 나갔다.
그러고는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도록 했다.
스티브가 손을 들었고 제인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질문을 시작했다.
"만약 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데 어떤 바보 같은 인간이 내 앞으로 끼어 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일이 나를 화나게 만들 수 있고, 그래서 난 클랙션을 울리거나 심지어는 욕설을 퍼부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선택이 무슨 소용이죠?
그건 내가 저지른 일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가한 행동이잖아요.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스티브, 그 답을 얻기 위해 제가 한 가지 물어보죠.
당신이 만약 슬럼가와 같은 험악한 동네에서 운전하고 있었다면, 욕설과 같은 기분 나쁜 표현을 했을까요?"
스티브가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다.
"물론 아니죠. 그렇게 했다간 다치게요?"
"그럼 스티브, 위험한 동네에서는 태도를 선택할 수 있지만, 보통 지역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말인가요?"
"알겠어요,
메리 제인.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요."
"스티브, 아주 적절한 질문을 해주어 고마워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운전하는 방법을 조종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죠.
제일보증, 이곳에서 사실 우리는 큰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고객을 직접 대하는 일과는 별 관련이 없는 업무를 맡고 있지요.
그렇지만 일단 우리에게 주어진 그 업무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충분하지요.
난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 삶의 태도를 선택한다'라는 개념을 우리의 일터에 실제로 어떻게 적응시킬 것이며,
그리고 우리의 선택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직장 생활이, 그리고 우리의 남은 삶이 모두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두 번째 회의도 처음 시간과 동일하게 이루어졌다.
두 번째 그룹에서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자
제인은 첫 번째 그룹에서 제기되었던 스티브의 질문을 인용했다.
아침 10시 30분, 거의 두 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회의로 인해 힘이 빠진 상태였지만,
그녀 스스로도 이 회의를 통해
'나의 하루를 선택' 했다는 자신감이 솟았다. 그녀는 처음으로 삶을 선택하기로 했고,
그리고 실천했던 것이다.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틈틈이 직원들의 책상 사이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개념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스티브를 만났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와, 당신은 회의 시간에 정말 날 꼼짝 못 하게 만들었어요."
"당신에게 창피를 주려는 건 아니었어요."
"알고 있어요, 메리 제인.
난 당신에게 고맙게 생각해요.
사실요 며칠간의 내 삶은 흥분의 연속이었어요.
당신은 내 스스로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들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나에게 용기와 절제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런 선택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어요."
"용기?"
"요즘 난 좋지 않은 상황 속에 처해 있어요.
어떤 결정이든 단호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자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어떤 사건에 단순히 반응하며,
내 자신이 피해자라고 느끼는 것은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어떤 문제에 스스로 다가서야 할 필요를 느껴요.
어떤 문제인지 지금 밝히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요.... 아무래도 좀 개인적인 일이라서...."
"잘 해봐요, 스티브. 그리고 날 믿고 이야기해 주어서 고마워요"
"우린 모두 당신을 신뢰하고 있어요.
메리 제인. 그 동안 당신이 우리에게 친밀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건 아마도 업무에 너무 지쳐 있는 데다가 또 항상 불평만 듣다 보니 그렇게 된 걸 거예요.
우리는 항상 공격을 받고 있다고 느꼈으니까요.
만약 우리들 중 누군가가 변화하기를 거부한다 해도 포기하지 마세요.
전 끝까지 당신을 따르겠어요."
그녀는 동료들의 뜻밖의 격려가 놀라우면서도 즐거웠다.
직원들이 아직은 세부적인 사황들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을 하고 있진 않았지만,
좀 더 만족스러운 업무 분위기를 만들자는 아이디어에는 적극 찬성을 보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금요일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른 아침, 3층에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을 때 그녀는 사무실 입구에 거대한 포스터와 마주쳤다.
포스터 위쪽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당신의 하루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가운데에는
'오늘의 선택 메뉴'라는 제목 아래 두 개의 그림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하나는 웃는 얼굴이었고, 또 하나는 찡그린 얼굴이었다. 그녀는 황홀했다.
'이제 이해하기 시작하는 구나!' 그녀는 로니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사무실로 달려갔다.
그에게 직원들이 붙여 놓은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나서, 그녀는 지난번의 토론을 끝마칠 것을 제의했다.
로니는 월요일 점심시간이 어떻겠냐고 했지만, 그러나 제인은 다음 주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고,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어 시장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토요일 어 시장에서
토요일의 시장은 언제니 분주했다.
로니가 제인에게 아침 일찍 시장에 올 것을 당부하자,
제인은 바보같이 그들이 도착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간이 언제인지 물어 보았다.
"그렇게 서두르지는 마세요. 수증기처럼 어디로 날아가지는 않을 테니...."
로니는 호쾌하게 웃으며 시장 일이 새벽 5시에 시작된다고 말해 주었다.
그들의 약속시간은 아침 8시로 정해졌다.
제인은 아침 일찍부터 로니와의 만남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브래드와 스테이시는 집에서 출발을 할 때만 해도 꾸벅꾸벅 졸면서 차에 오르더니,
시애틀 시내로 들어와 차를 주차할 무렵에는
두 아이들 모두 오랜만의 나들이에 신이 나 저희들끼리 야단이었다.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이 이어졌다.
"생선들은 어디서 가져와요?
상어도 있어요?
거기에 다른 아이들도 오나요?"
아이들과 함께 파이크 플레이스 거리를 지나 시장으로 향하며,
제인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이곳이 얼마나 고요하고 평온한가를 보고 무척 놀랐다.
그녀는 시장 초입, 생선 진열대 곁에 서 있는 로니를 금세 발견할 수 있었다.
생선과 각종 수산물들은 보석처럼 투명한 얼음들에 둘러싸여 진열대에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는데,
각기 다른 이름과 가격, 그리고 특이한 성격들이 적힌 푯말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고급 백화점을 연상시킬 정도로 깔끔한 진열대와 친절한 설명이 담긴 푯말 등이 참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생선들이 마치 사열을 하고 있는 군인들 같다고 상상했다.
로니는 이제, 마지막 진열대를 정리하려던 참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친근하고 익숙한 미소와 함께 로니가 인사했다.
"어? 여기 이 두 꼬마 생선 장수들은 누구죠?"
제인은 아이들을 소개했다.
그는 아이들을 반겨주며 말했다.
"자, 이제 일을 할 시간이군요, 친구들..."
그러나 그녀가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자 그는 손을 내저었다.
"그런 일 말고요.
난 여기 이 친구들이 날 도와서 생선 진열하는 걸 완성했으면 하는데요."
"와우! 멋지다!" 브래드가 팔짝 뛰어오르며 외쳤다.
"그런데 어쩌죠....
꼬마 생선 장수를 위한 장화는 못 찾았어요.
하지만 여기 앞치마가 있어요.
자, 이걸 두르고 생선 포장하는 일을 시작합시다."
브래드를 완전히 감싸 안을 만큼 커다란 앞치마를 펼쳐 보이며 로니는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로니는 브래드를 데리고 생선 창고로 들어갔고,
그 동안 제인은 아직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테이시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선 진열대 사이를 함께 걸어 다녔다.
얼마 후, 로니와 브래드가 생선으로 가득 찬 거대한 수레를 밀면서 창고에서 나왔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로니가 수레를 밀고 있었고 브래드는 간신히 발을 땅에 붙인 채
손잡이에 거의 매달리다시피 쩔쩔매며 따라오고 있었다. (p82)
※ 이 글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스티븐 C.런딘. 해리 폴. 존 크리스텐슨 -
역자 - 유영만
한언 - 2000. 11. 06.
전대동 역사에서 [t-23.10.09. 231008-070553-004-2-3]
'자기개발(경제.경영.마케팅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5.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0) | 2023.11.16 |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4 '놀이' 찾기 (0) | 2023.10.21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3/2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일요일 오후 (0) | 2023.10.02 |
3 - 1 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0) | 2023.09.29 |
2-2 두 번째 방문 (0) | 2008.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