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J 레비틴 - 정리하는 뇌」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늘 '만족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은 만족하기를 극단적으로 수용한 사람이다.
그는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부자인데도 오마하의 검소한 집에서 50년째 살고 있다.
한번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일주일 정도 뉴욕을 방문할 때는 아침식사로 우유 한 통과 오레오 쿠키 한 상자를 사서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투자 전략에 있어서만큼은 만족하기 전략을 구사하지 않는다.
'만족하기'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자기에게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옛날 방식 그대로, 더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여전히 올바른 전략이다.
당신이라면 당신을 수술할 외과 의사나 당신이 탈 비행기를 정비하는 정비공,
혹은 1억 달러를 투자한 영화의 감독이 그저 이만하면 됐다 싶을 정도로만 해주기를 바라겠는가,
아니면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라겠는가? (p31)
대니얼 J 레비틴 - 정리하는 뇌
역자 - 김성훈
와이즈베리 - 2015. 06. 22.
[t-23.04.04. 230401-184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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