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노 해 - 너의 때가 온다」
[230101-155709]
너의 때가 온다
박 노 해
너는 작은 솔씨 하나지만
네 안에는 아름드리 금강송이 들어있다
너는 작은 도토리알이지만
네 안에는 우람한 참나무가 들어있다
너는 작은 보리 한 줌이지만
네 안에는 푸른 보리밥이 숨 쉬고 있다
너는 지금 작지만
너는 이미 크다
너는 지금 모르지만
너의 때가 오고 있다
'내가만난글 > 한줄톡(단문.명언.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평화란 (0) | 2023.10.24 |
---|---|
운을 기획하라. (0) | 2023.06.19 |
좋은글-힘내세요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0) | 2023.01.03 |
신경림-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鍾路五街(신동엽) (0) | 2022.12.24 |
삶의 목적은 행복이다. (0) | 2022.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