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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季氏篇 - 공자의 아홉 가지 생각(君子有九思)

by 탄천사랑 2007. 4. 9.

논어(論語) 계씨편(季氏篇) - 「군자유구사 (君子有九思)

 

 

 

공자의 아홉 가지 생각 (君子有九思)


공자도 인생을 살면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왜 실수하고도 또 반복할까를 고민했다.
결론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 데에 있다고 생각했다.

 

공자는 실수를 또 반복하지 않기 위한 아홉 가지 목록을 만들어 실천해나갔디.
그 아홉가지가 바로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다.

 

子曰 君子 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공자가 이르시기를 군자는 때에 맞게 생각할 것이 아홉 가지가 있으니)

 敬身九思(경신구사) 군자는 행동에 앞서 깊이 생각해야 할 아홉 가지 덕목이 있다.

 

視思明(시사명)   무엇을 보거나 들을때, 본질을 명확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聽思聰(청사총)   타인의 말에는, 편견없이 총명하게 들으려고 힘쓴다.

色思溫(색사온)   대인관계에서는,  속 마음과 관계없이 얼굴 표정은 온화함을 유지하며

貌思恭(모사공)   용모는 반듯하고,  태도는 공손할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言思忠(언사충)   말의 중심은 진실되고, 실천 가능한 것만을 생각하여 말하고,

事思敬(사사경)   행동 할 때는 상대를 높이고, 주어진 일은 정성을 다해 할 것을 생각한다.

疑思問(의사문)   의문이나 의심이 들때는, 즉시 물어 그 마음을 풀어야 하고,

忿思難(분사난)   화가 날때는, 화를 낸 뒤의 부끄러움을 생각해 보라.

見得思義(견득사의)   이득을 취할때는,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 논어(論語) 계씨편(季氏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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