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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담한 미래 2 - 1부 직면한 위기

by 탄천사랑 2021. 12. 3.

 「최윤식 - 2030 대담한 미래. 2」

 

 

 

1장 미래가 현실이 되기 전에 움직여라/
1 아시아의 대위기와 함께 세컨드 골디락스가 시작된다.
역사를 거치며 여느 시대나 세계는 변해왔다.
하지만 지금의 변화는 이전과 다르다.
변화의 규모가 커지며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더욱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위기도 빠르게 반복되고 있다.
옳다고 여겼던 성공 전략, 부의 위치, 세계에 관한 이해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좋은 기업, 좋은 직업, 좋은 투자처라 믿었던 것들에 대해서도 회의가 일어나가 시작했다.
산업 이동을 통한 노동 시장 변화와 실업 대란, 빈곤과 불평등으로 인한 지역 분쟁과 테러의 증가, 
종교 간의 대립과 갈등, 문화 충동 등,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차근히 살펴보면 무엇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
세계 질서, 사회, 경제 구조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미래 변화의 사례 몇 가지를 살펴보자.
2016년 이후 3D 프린터를 통한 제조업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에는 바이오 생명산업이 현재의 자동차 산업 규모를 능가할 것이다.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3D 프린팅 기술이 한 단계 더 혁명적으로 진보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개인이 자기 집에 공장을 소유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제조업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제3의 제조업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전 세계 GDP의 85%를 담당하는 20여 개 국가가 10~15년 이내 고령화 국가가 된다.
이런 사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소비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주는 것들이다.
바이오산업은 한국에도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될 것이다.

2020년 이후 무인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다.
선진국의 고령화 추세는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혁신을 유도하게 된다.
가정용 로봇산업은 20세기 초 진행되었던 철도산업의 혁신과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기회다.
2030년이 되면 1인 1 가구 로봇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입는 로봇, 사이보그 장비, 애완용 로봇, 가사 도우미 로봇 등이 
가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보조하면서 1~2인 가구 
또는 은퇴 후 40~50년을 살아야 하는 노인 가정에서 자식보다 더 든든한 반려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바이오산업과 로봇 산업은 2020년 이후 
10년 이상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주도하면서 주식시장에도 광풍을 일으킬 것이다.
그 이후에도 정보통신 분야의 제2의 거품으로 불릴만한 가상현실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혁신적 진보,
양자역학과 더불어 NT (나노 기술) 산업에서 혁신적 기술의 진보가 이뤄질 것이다.
가상 의식, 가상 국가, 가상 기업, 가상 학교, 가상 가족 등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변화의 물결도 미래 변화의 에너지로 작용하게 된다.

 

 

 

※ 상기 글은 <2030 대담한 미래. 2>에 실린 일부를 필사한 것임.
최윤식 - 2030 대담한 미래. 2
지식노마드 - 2014. 08. 25.

 [t-21.12.03.  20211204-15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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