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영-내 스웨덴 친구들의 행복: LAGOM」
이들은 매일같이 걸어서 출근하고, 퇴근 후에는 함께 아이를 돌본다.
주말엔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산책하고, 시내까지 걸어나가서 쇼핑을 한다.
차는 외곽으로 나갈 때가 아니면 좀처럼 타지 않는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살고 있지만, 이들이 보낸 지난주는 이번 주와 같지 않다.
보이지 않는 질서 속에서 이들은 매우 자유롭게 살고 있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이뤄가면서도
‘오늘이 행복한 삶’
또한 놓치지 않는 도시 커플의 모습을 이들에게서 본다. - p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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