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기와 대화하는 법 / 아기의 기분을 읽는 것은 기술이다.
아기의 기분을 읽는 기술이 곧 대인 감수성이다.
말을 걸 때는 아기가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를 민감하게 살펴서 대응 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아기가 보내는 사인을 판별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이 판별하는 눈, 다시 말해 대인 감수성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기를 수 없다.
이것은 상대의 표정을 읽고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지,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사랑만 있으면 아이의 기분을 모두 알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어른끼리 이야기할 때도 가끔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떠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과 마찬가지이다.
사랑에만 자신 있어하지 말고 겸허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자신의 대인 감수성을 갈러야 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사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처음부터 '기술'을 닦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자.
육아 기술
아기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기본
아기의 사인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찰이다.
냉정하게 아기의 눈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말을 걸고, 또 자세히 관찰한다.
아기는 어른과 달리 감정을 직선적으로 표현한다.
싫으면 보채고 좋으면 웃는다.
마음을 살펴야 하는 어른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쉽다.
날마다 말을 걸면서 아기를 관찰하다 보면 아기의 사인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다.
※ 이 글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8.02.22. 20220203-154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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