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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유아 어린이/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02- 나는 어떤 유형인가?

by 탄천사랑 2007. 12. 1.

· 「존 가트맨 -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나는 어떤 유형인가?
우선 어렸을 때 당신의 가정에서 감정은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감정에 대한 가족의 철학은 어떠했는지, 
슬프고 화가 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취급했는지,
가족 중 누군가가 불행해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화를 낼 때 다른 가족들은 문제를 들어주려고 했는지,
그런 순간이 오면 서로 격려했는지 떠올려 보자.
가족들이 화는, 
파괴적 성향이 잠재되어 있는 것,
두려움은 겁쟁이들이 갖는 것,
슬픔은 자기 연민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감정을 숨기려 하거나 감정은 비생산적이거나 하찮거나 위험하거나 제멋대로 구는 것이라며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자. 

많은 가족들이 감정에 대해 복잡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가에 따라 감정에 대한 가족의 태도는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어쩌다 한 번 슬퍼하는 것은 괜찮다고 믿지만 
화를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거나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모는 아이들이 화를 내는 것은 자기주장을 펴는 것이라 여겨서 가치 있다고 보는 반면,
두려움이나 슬픔은 겁쟁이나 어린애가 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가족 중 누가 감정을 표현했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댈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들이 불같이 성을 내고 딸이 우울해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 반대 상황은 괜찮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의 서로 다른 양욱 방식에 대해 읽은 후에,
당신과 자녀와의 관계 양상 중 바꾸고 싶은 측면들을 발견해 보자.


 

※ 이 글은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12.01.  20211204-15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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