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제1장 - 첫 의사소통하는 법 / 스킨십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1 - 8. 발버둥은 발성 연습이기도 하다.
5~6개월에는 움직임에 맞추어 대화 호홉을 배운다.
5~6개월 때 아기를 잘 관찰해 보면
웃으면서 발을 구부렸다 폈다 하거나 율동적으로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행동은 성장하면서 더 자주 보게 된다.
침대 가로대에 부딪힐까 봐 걱정하는 엄마도 있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행동이다.
발의 움직임에 맞추어 웃는 호홉을 계속하는 요령을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대화하는 호홉을 배우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말하는 호홉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몸 전체로 발성 연습을 하는 것이다.
발버둥은 태어난 지 5~6개월 무렵에 가장 많이 하며 차차 횟수를 줄이면서 손을 움직인다.
좌우 어느 한 쪽 손을 수평으로 하거나
수직으로 세워서 흔들기도 하고 딸랑이나 숟가락을 쥐고 무언가를 두드리는 듯한 몸짓을 한다.
이것을 뱅잉 banging이라고 부른다.
뱅잉을 시작하면 웃는 리듬은 발의 움직임에서 손의 움직임에 맞게 변하고,
더 빠르고 부드러운 호홉으로 웃게 된다.
다시 말해 어른이 평소 말할 때 숨 쉬는 속도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아기는 웃는 동안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손을 움직이면서 성장한다.
일상적인 웃음으로 발성 연습을 하고 율동적으로 손을 흔들며 한층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쓴다.
※ 이 글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11.19. 20211111-140008]
'유아 어린이 > 현명한 엄마의 육아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장 - 10. 언어 습득은 기분 좋은 말 걸기부터 (0) | 2007.11.23 |
---|---|
제1장 - 9. 자음이 있는 투레질을 하면 곧 말을 하게 된다. (0) | 2007.11.22 |
1 - 7. 웃음은 아기가 인간 다워지는 첫 단계이다. (0) | 2007.11.18 |
1 - 6. 간지럼을 태워서 소리 내어 웃게 한다. (0) | 2007.11.13 |
1 - 5. 아기의 첫 부름 (0) | 2007.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