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아이 키우기는 사랑이 아닌 기술이다.
1. 사랑만으로는 아이를 키울 수 없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사랑보다 요령이 필요하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적절한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여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아이가 이렇게 행동할 때는 무엇을 해달라는 뜻일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올바른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 이것은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만 제대로 알면 누구나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사랑만 해주면 아이가 쑥쑥 자랄 것처럼 말한다. 과연 그렇까?
최근 아동 상담소와 복지 시설에 자신이 아이를 학대한다며 상담하러 오는 부모가 늘고 있다.
정말 그 부모들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학대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아기가 귀엽기는 하지만 울면 짜증이 나고 결국엔 화를 내게 된다"
"나는 아이를 잘 못 키우는 것 같아 자신감을 잃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이처럼 불안해하고 괴로워하며 갈팡질팡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서툰 것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힘든 것이다.
이는 분명 잘못된 생각이다. 사랑만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는 없다.
아기는 말도 못 하고 울기만 한다.
그렇다고 예비 지식만 있으면 새내기 부모라도 바로 '육아 선수'가 된다는 뜻은 아니다.
아무리 노래를 좋아해도 연습하지 않으면 잘 부를 수 없고,
가수라 해도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면 관객이 감동하지 않듯이 육아도 같은 이치다.
※ 이 글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마사타카 노부오 -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역자 - 이수경
북스캔 - 2003. 08. 11
[t-07.09.29. 20210903-170640-3]
'유아 어린이 > 현명한 엄마의 육아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 2. 수유는 가장 쉬운 의사소통이다. (0) | 2007.10.31 |
---|---|
1 - 1. 아기는 뱃속에서 부터 엄마 목소리를 기억한다. (0) | 2007.10.30 |
제 1 장 - 첫 의사소통하는 법 / 스킨십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0) | 2007.10.29 |
3. 올바른 육아는 냉정한 관찰에서부터 시작된다 (0) | 2007.10.28 |
2. 아이를 키우는 것은 모성애가 아니다 (0) | 2007.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