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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by 탄천의 책사랑 2007. 8. 22.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한언 2005. 10. 20.

프롤로그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소재 대학교와 
캐나다 앨버타 주의 레스브리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첫 번째 책인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기록법>은 머뭇거림과 기록 불안증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기록하는 것과 편집하는 것을 분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나는 기록하면서 글을 다듬는 것보다 우선 기록하고 나중에 편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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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은 기록의 힘을 인간관계에 적응시키는 법, 
연결고리가 없는 세상에서 관계 맺는 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책에서는 그 책에서 제시한 개념 중 두 가지를 좀 더 깊이 탐구하려 한다.
특히 이 책의 2장과 6장에 그러한 내용이 듬뿍 담겨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구태여 소재를 찾아 나설 필요가 없었다.
이야기들이 제 발로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내면의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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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대부분을 시애틀에 있는 카페에서 써 내려갔다.
사건이 일어나는 중심에서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글을 쓰다 보면 삶의 여러가지 사건이 주변에서 계속 펼쳐진다.
한 가지 사건을 예로 들어보겠다.

책을 집필하던 어느 날, 나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이 모든 곳에서 공평하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그녀는 노트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중앙 아메리카의 어느 시골에서 일어났던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 제시된 방법이 대도시에 살건, 작은 마을에 살건 관계없이 세상 어느 곳에서나 
 혹은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 
 그리고 조만간 이것에 적절한 이야기가 나를 찾아올 것이다.’

이틀 후에 사무실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네바다 주 웰스 Wells에 사는 마리안이라는 여성이었다.
웰스는 인구가 천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자그마한 지역이다. 
그녀는 나의 전작들을 읽었다고 하면서 혹시 네바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렇게 우리는 대화를 시작했고 곧 그녀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정말 불가능할 것만 같던 꿈이, 그것을 기록함으로써 실현되었다는 이야기를.
정말 놀랍지 않은가?


이 책에 접근하는 방법.
어떤 사람은 일기를 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냅킨이나 봉투 뒷면,
공책에서 찍은 종이, 손에 잡히는 아무 것에나 아이디어를 적기도 한다.
종이의 종류에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공책으로 묶어서 보관해야 할지 파일에 끼워 정리해야 할지도 고민하지 마라.
종이의 종류, 품질이나 형태, 필기구의 종류와 색깔등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유일하게 지켜야 하는 규칙은 날짜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쯤 되면 어렴풋이 감을 잡았을 것이다.
이것은 시합이 아니다.
그러므로 남이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서,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적절한 크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여백을 남겨두지 않는다고 해서 탈락하는 일은 없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무조건 써라.
그러면 결과는 나타난다.

스콧 애덤스와 수지 올만은 매일 반복해서 기록했다.
짐 케리는 자신의 꿈을 단 한 번 기록해서 지갑에 넣었다.
애 아들 피터는 기록한 다음 아예 잊어버렸다.
요점은 누구라도 자신의 꿈을 기록할 수 있으며 기록하는 방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이다.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글을 쓰더라도 모두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 이 글은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07.08.22.  20210818_1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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