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15.
여유있는 계획은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남보다 더 나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떤 시간이든 줄곧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맞추려고 노력을 한다.
계획을 세운다고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획이 없이 잘 되는 일은 결코 없다.
토요일 오후 데이트 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영화표를 사둔다거나 연극표 등 아니면 만나서 헤어질 때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그렇지 않는 것에 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보다 중요한 비즈니스나 인생설계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둔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많은 사람들은 명확한 인생의 목적을 가지지 않은 채 어쩌면 허겁지겁 순간에 맞추어 살고 있다.
그저 막연하게
“이러이러하게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전부이다.
마찬가지로 하루의 계획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저 시간에 쫓기듯 살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 대해 계획을 세워본다면 자신이 인생이나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해야 할 일이 많다면 그 많은 일중에서 다만 우선 순위가 있을 뿐이지 쫓길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계획은 단지 지켜야 할 약속인데
그 계획을 너무 무리하게 세워 끌려다니다보면 자신의 계획 아래에서 허덕일 뿐,
이미 자기 자신의 인생을 위해 세운 계획은 더이상 아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면 여유는 어느 곳이나 항상 남아 있다.
어떤 사람이든지 끊임없이 쫓기기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도록 신이 24시간을 부여하지는 않았다.
각자 개개인에게 부여된 24시간 중에는 놀 시간도 있고,
일할 시간도 있고,
공부할 시간도 있다.
어떻게 살든 그저 살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늦장 부릴 여유도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때때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해프닝도 발생한다.
정해진 약속장소에 시간에 맞추어서 도달하는데 갑자기 차가 막힐 수도 있고,
약속이 있어서 회사에서 나가려는데 직장상사가 황급한 일을 시킬 수도 있다.
계획은 이러한 해프닝마저 감안하여 틀림이 없도록 여유있게 세워야 한다.
24시간, 1주일, 한달,
그리고 365일중의 정해진 약속 등
자신만의 행사나 직장의 행사까지도 계획에 포함시키는 여유가 필요하다.
보다 나은 여유 있는 계획은 여유 있는 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한다.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내느냐 아니냐는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p98)
※ 이 글은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아놀드 베네트 - 아침의 차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개정판)
역자 - 윤선원
매일경제신문사 - 1996. 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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