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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명상의글(종교.묵상.좋은글./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019 - 肇 (조)

by 탄천사랑 2024. 5. 20.

·「덩 밍다오 -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019 - 肇 (조)
만화경 같은 실체들로 인하여  Let  us not be confused
혼동하지 마라.  With kaleidoscopic reality.
지혜와 용기로 우리 자신을  Using wisdom and courage to act,
그런 혼동 속에서 보호하라.  Let us not add to the confusion.


이 세계는 무수한 실체들의 폭풍이지만, 
우리는 그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모든 깨달음의 산실인 중심에 몰입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 중심에 대한 자각조차 잊어버림으로써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수행해야 한다.

지성과 경험에 따라 해야 한다.
스승이나 선배, 
동료들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이 세계들로부터도 배워야 한다.
단순히 명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이론적인 지식을 얻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현인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지혜와 용기,
시간과 인내가 결합되었을 때 창의적 기상의 기초가 마련된다.
수행이 완성되는 것이다.
모든 찌꺼기를 불태워 깨끗하게 되고, 
잡념과 머뭇거림이 사라진다.
처음부터 파괴적이고 산만하고,  
원한에 가득 찬 수행은 잘못된 것이다.
그때는 창의적 기상이 부족하여 도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 이 글은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4.05.20.  20240504-13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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