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리처드 j 라이더 / 북플레저 / 2024. 03. 04.
07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 진짜 친구
'이 중 내 친구는 몇 명일까?'
이것은 친구를 필요나 계산에 의해 선택하는 이기적인 행위와는 다르다.
서로가 서로의 삶을 충만하게 일굴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다.
영양가 있는 사람이란 말 그대로 나의 내면에 자양분을 공급해 준다.
그들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며,
나의 내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만나면 나는 눈동자가 빛나고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짐이 가볍게 느껴진다.
또한 그들은 가만히 들어줄 뿐 결코 가볍게 판단하지는 않는 사람들이다.
나를 사랑하지만 결코 나를 고치려 하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통째로 받아주는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영양가 있다.
이런 관계에서 성적 육체적 접촉은 털끝만치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하나라고 느껴지는 아주 친밀한 관계일 뿐이다.
삶의 여정에서 나와 함께 여행하도록 하늘이 맺어준 사람만 있어도 된다.
※ 이 글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4.05.08. 20240508-145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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