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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문화 정보/명사의 서재

이해인 작가

by 탄천사랑 2007. 5. 30.

 

 

 

명사의 서재

이해인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 가야만 우리는 속이 꽉 찬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린 시절, 혼자만의 비밀 서랍을 갖고 즐거워했던 것처럼 내 마음 안에도 작은 서랍이 있다. 사랑과 우정과 기도. 내 나름대로의 좌우명과 아름다운 삶의 비결을 모아 둔 비밀서랍. 그래서 누가 나를 좀 힘들게 하더라도 이 서랍에서 얼른 지혜를 꺼내 최선을 다하면 슬프지 않다."   사랑할 땐 별이 되고  2009-04-28


독일인의 사랑 - 막스 밀러 저/민동선 역
순결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고전이기에 누구에게나 한 번 권하고 싶다

난중일기 - 이순신 저/이민수 편
남의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 위인의 훌륭한 점을 일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참된 애국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 저
동물의 세계를 재밌고도 유익하게 표현한 책으로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한다

한국의 명시 - 김희보 저
여러시인들의 시들을 한데 묶어놓았으므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단순한 기쁨 - 피에르 신부 저/백선희 역
이웃사랑에 헌신한 프라스 사제의 고백록으로 '삶이란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얼마간의 자유시간'이라는 그의 말과 체험담 모두가 매우 호소력있게 다가온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 정채봉 저
어른을 위한 동화를 개척한 아동문학가의 진솔한 잠언이 사색의 향기에 취하게 한다.

야생초 편지 - 황대권 글,그림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던 저자가 감옥에서 연구하고 키운 야생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우리 들꽃의 소중함을 알고, 삶과 사람을 사랑하게 해 준다.

영혼의 정원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 저/이해인,이진 공역
1년 365일 한조각씩 읽을 수 있는 명상록으로 종파에 관계없이 보편적이다

나는 무슨 씨앗일까? - 박효남 등저/유준재 그림
어린이용으로 엮은 것이지만 가족 모두 읽으며 삶을 배울 수 있는, 직종이 각기 다른 9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이해인 (1945 ~ )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십 년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시는 교과서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고 전국의 산과 공원에 수많은 시비로도 새겨져 있다.

홈페이지  http://haein.isamtoh.com/

관련사이트  http://www.mypoet.net/

출처 - 매거진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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