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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책방(소설

테시마 유로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 예화로 배우는 비즈니스 지혜(3)

by 탄천사랑 2022. 10. 12.

「테시마 유로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유대인의 사업 발상 : 넓게, 얕게, 많이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가로 제공하여 한 건당 이익을 최대한 높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고도의 경제 성장을보이고 있을 때만 가능하며 
불경기 또는 경기 침체 현상이 계속될 때는 실행하기 힘들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사실이다.

경기가 활황이든 불황이든 많은 이익을 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의 이야기는 그에 관한 단서를 제공한다. 

미국의 영화 산업이나 매스컵, 금융업 등은 유대인이 주름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업들에서 유대인들은 고객에게 비싼 가격을 제시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박리다매(薄利多賣)의 전략으로 어떻게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거기에 유대인들의 사업 발상이 근거하고 있는것이다. 

고객이 많이 모여들면 적은 이익이라도 많은 상품이 팔릴수 있고,

그에 따라 현금의 흐름도 좋아진다. 
상품과 현금이 원활하게 돌아가면 사업은 급속도로 가속이 붙게 되고

거대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
나야가 사업이 거대화되면 자본이 집중되고 이윽고 산업 전체에 대한 발언권도 강해진다.

따라서 유대인에게 기본이 되는 사업 발상은 어디까지나 '넓게, 얕게, 많이'이다. 
그들에게 '좁게, 깊게, 적게'라고 하는 발상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출입구가 넓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만큼 정보 수집의 기회를 많이 포착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얻게 되는 신빙성 있는 대량 정보는 
곧 새로운 착상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라
요컨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이느냐 하는 발상과는 다르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느냐와 관련된다.

혼자서 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번의 흥정으로 높은 이익을 내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단 한 번에 큰 이익을 빼낼 상대로서 고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원과 같은 존재로 고객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원에게 급여나 각종 수당을 지급하고 있듯이 
자신의 고객에게도 수당을 지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해야 한다.
고객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그만큼 저렴한 요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기존의 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 주고,
또 그 새로운 고객은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해 주는 연쇄 반응 효과를 나타낸다.
결국 고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면서 이익 또한 비례하여 커지는 것이다.  (p119)
※ 이 글은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의 일부를 필사한 것임.


테시마 유로 -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역자 - 한양심 
21세기북스 - 2001.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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