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그렇게 아기를 사랑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기들은 활짝 열린 존재이며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우리 눈을 들여보며 이렇게 호소한다.
"날 사랑해줘요.
당신이 필요해요.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대개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처럼 꾸미려 든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괜찮다니까.
난 강인하다구.
나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어."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어쩌면 우리는 겁에 질려 있고,
외롭고,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약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지 말라.
외로움같은 것도 쉬이 내비치지 말라.
그렇치 않으면 우습게 보일 테니까"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약사 빠른 자의 처세술이니까.
"당신이 진짜 기분이 어떤지 솔직히 말해 선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이 등을 치러 달려들 테니"라는 말도 듣지 말라.
사람들은 우리가 활짝 열린 마음일 때,
진지하고 성실할 때를 정확히 알아보고 바로 그때,
우리에게 다가오니까,
문제가 생기는 건 오히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할 때,
힘든 내색을 하지 않을 때이다.
누구보다도 더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오히려 사랑이 필요 없는 행세를 한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닌가?
진정 외로움으로 마음이 젖어들거든 세상을 향해 아이처럼 외쳐라.
"날 사랑해줘요.
당신이 필요해요.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사랑은 힘이고 맹세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이 무엇인지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은 용기이다.
용기있는 사람만이 사랑을 얻는다.
사랑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다.
사람들을 지금 모습 그대로 두라.
그들의 모습이 어떻든지 사랑하라.
"네가 이렇게 하면 그땐 널 사랑할게”라고 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이고 부림이다.
사랑은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행복은 보장된다.
삶이란 우리 자신을 반사하는 것.
더 깊게 사랑하고 더 많은 아름다움을 느낄수록 성장한다.
기억하라.
'사랑이 전부'라는 사실을. (p205)
※ 이 글은 <자신있게 살아라>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앤드류 매튜스 / 자신있게 살아라
역자 / 홍은주
고도컨설팅그룹출판부 / 2004. 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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