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 - 「완전한 죽음」
네이선은 순간 이런 생각을 했다.
- 사람은 누구나 두번은 살아야 후회하지 않겠어 -
만일 그게 가능하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다.
꿈은 키워 나가되 쓸데없는 야망은 버리겠노라고.
허세를 위한 일,
덧없고 의미 없는 일에 절대로 시간을 남비하지 않겠노라고,
그 시간을 아껴서 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일에 쓰겠노라고 다짐했다.
어느 철학가의 말처럼
'정원 가꾸는 일'에 시간을 쏟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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