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민 부부처럼 사는 것,
사물의 현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기뻐하는 것!
사소한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야말로 슬기로운 사람이다.
낙관론자란,
어디를 바라보거나 한심스러운 것들뿐인데도, 여기는 아직 좋다.
우리들은 운이 좋았다. 하고 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부질없이 슬퍼하지 않는 사람이다.
비관론자란,
어디를 바라보거나 멋진 일들뿐인데도, 여기만은 견딜 수 없다.하고 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자신의 운명을 끊임없이 슬퍼하고만 있는 사람이다. - 1권 p465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암 병동 1
역자 / 이영의
민음사 / 2015. 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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