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 「그건 사랑이었네」
무엇을 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내 경험상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늦게라도 시작하는 편이 백배, 천배 낫다.
시도해 보지 않는다면 성공할 기회는 0퍼센트다.
내가 만약 늦었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아까운 세월은 세월대로 흘러가버렸을 거다.
나는 종종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
꽃처럼 사람들도 피어나는 시기가 다 따로 있다고 믿는다.
어떤 이는 초봄의 개나리처럼 십대에,
어떤 이는 한여름 해바라기처럼 이삼십대에,
어떤 이는 가을의 국화처럼 사오십대에,
또 어떤 이는 한겨을 매화처럼 육십대 이후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거라고,
게절은 다르지만 꽃마다 각각의 한창때가 반드시 오듯이,
사람도 활짝 피어나는 때가 반드시 온다. - p96 -
한비야 / 그건 사랑이었네
푸른숲 / 2009. 0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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