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러나 우리가 대개의 경우 어제의 인간으로 남아 오늘을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관성과 같다.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그대로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일단 구르기 시작하면 계속 구르려고 한다.
정지 상태와 운동 상태의 사이에는 단절이 있다.
이 단절을 넘어설 때 우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이 단절은 뿌리깊은 '정지하고 싶은' 관성을 극복함을 의미한다.
일상이 주는 무위의 편안함이 없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다.
배워야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더욱 참기 힘든 것은 매일 그래야 한다는 점이다. - p114 -
구본형 -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을유문화사 - 200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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