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내가 안전하고 보호받고 사랑받고 평화롭기를. 나의 삶이 편안하기를 원합니다."
타라 블랙의 '삶에서 깨어나기'에서 독백처럼 읊조리는 것처럼
빈자나 현자나 거지나 부피는 달라도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돈이 신 神이 되며 이웃은 사라지고
명견만리 明見萬里는 고사하고 한 달도 기약 못하는 현실이니 말입니다.
자연을 수학이란 언어로 우리가 풀어가듯
우리 인생도 수학처럼 어딘가에 정답이 숨겨져 있다면....
그 답을 스스로 찾아라 하는 신의 뜻이라면
아마 크리스마스의 어딘가에 있는 건 아닌가 해 봅니다.
우리 모두 두 손 모아 신 에게 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편안과 행복을 내려 주시고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곳을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그래도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신에게 따져 묻고 싶습니다.
"인간은 신의 노예가 아니다.
왜 사느냐 묻거든 놀고 싶어서 산다고 말하라"고 했던 조르바
매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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