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시게타 - 인생을 즐겨라」
자기 구제를 위한 법칙 - 3.
자신의 희망을 소리 내어 말해보라. 그렇게 하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암에 걸린 사람조차 진심으로 염원하면 쾌유될 수 있다'
마치 수상한 종교 단체의 설득 문구처럼 들리는 이 말은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알렉시스 카렐의 저서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물론 염원해서 누구나 병이 낫는다면 약이나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실제로도 자주 일어난다.
소설보다 더 기이한 일도 일어났다.
몇 년 동안을 일어서지도 못하던 사람이 목사의 말 한마디에 걷게 된 경우도 있었고,
중병에 걸린 사람이 기적적으로 치유된 사례도 있다.
이들이 특이한 체질이었기 때문은 아닌 듯하다.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지닌 강렬한 작용과 해명되지 않는 힘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면역력은 어떤 상황을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떨어진다.
반대로 '꼭 나을 거야!'라는 의욕이 있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증세가 호전된다.
신앙심은 그런 의미에서 도움을 준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떤 식품회사의 회장이자 의학박사인 0 씨는 어렸을 때부터 22년 동안 천식을 앓았다.
그러던 그가 완쾌된 계기는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실현된다.'
'긍정적인 감정은 인생을 승리로 이끈다'라는 사고방식을 깨달은 후부터였다.
구체적으로는 '낮는다. 낫는다. 반드시 낫는다'를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되뇌었고,
긍정적인 상상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반드시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상상을 매일 했다고 한다.
그러자 3주 후에 천식 자각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증세를 호전시킨 것이다.
물론 천식에 걸린 사람이 누구나 주문을 걸듯이 '낮는다, 낮는다'고 되뇌거나,
치유되는 상상을 한다고 해서 병이 낫는 것은 아니다.
병의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고 치료법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통적인 것은 '긍정적'인 사람은 병에 강하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즐겁고 평온하게 인생을 살기 위한 기본이다.
이것을 잃어버렸을 때,
사람은 온갖 부정적인 사건이나 불행에 맞닥뜨릴 각오를 해야 한다. (p117)
※ 이 글은 <인생을 즐겨라>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사이토 시게타 - 인생을 즐겨라
역자 - 이성현
다연 - 2006. 01. 10.
[t-24.04.14. 20240414-134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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