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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글(종교.묵상.좋은글./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 001 始

by 탄천사랑 2024. 1. 1.

· 「덩 밍다오 -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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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할 날이 왔다. This is the of embarking.
도처에 상서로운 기운이 뻗쳐 있다. All auspicious signs are in place.



시작의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다 희망에 넘친다.
우리는 자신을 새롭게 할 준비를 한다.
눈은 자꾸 앞으로 펼쳐질 장엄한 여행길로 향하지만 사실 모든 것은 그 시작의 순간에 담겨 있다.
우리의 희망과 충성과 각오와 순결 같은 것이.


출항하기 위하여 우리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한 결단이 매일매일 우리의 일상을 살찌운다.
내면을 응시하라.
피상적인 외계의 사물들과 절연하고 홀로 꾸밈없는 모습으로 인생의 고통과 협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가장 내밀한 인생의 정수들을 맛볼 수 있도록 우리들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결단을 내리고 나면 모든 것이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다.
길조는 미혹이 아니라 이루어질 것에 대한 약속이다.
응답이 있으리라는.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 간절히 바라던 바위라도 살아 움직일 것이라고.
마찬가지다.
우리가 영혼의 외침에 우리들 자신을 맡기면 산도 계곡도 우리들의 희망에 응답해 올 것이다. 


始(시), 처음, 비로소, 비롯함,     ☞ 시작하다. 
※ 이 글은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덩 밍다오 - 마음의 눈을 밝혀주는 道 365
역자 - 김희균
고려원미디어 - 1995. 06. 20.

[t-24.01.01.  20220102-155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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