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G. 브라운-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아름다운 자기 연출법
잘못된 화장은 오히려 고운 살결의 탄력성을 잃게 한다.
그러므로 화장을 할 때는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11. 10대의 피부관리
10대는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꿈 많은 시기이다.
아름다움을 이상으로 간직하고 꿈을 그리며 미래 속에 자신을 심어 가는 틴 에이저,
그들은 다만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는 않는다.
어머니가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할 때, 그리고 언니가 피부 마사지에 열중일 때,
그들은 넌즈시 그것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자기도 그러한 아름다움의 개발에 직접 참여할 시기가 오리라는 것을 고대한다.
그리하여 남몰래 엄마나 언니의 흉내를 내어 보며 비밀리에 화장을 해보고,
혼자만의 미소를 지어보기도 한다.
이처럼 10대는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시기이며, 아름다움에의 꿈을 꾸며,
그 꿈으로부터 깨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시기이다.
이제 막 무르익은 사과처럼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시기가 바로 10대이다.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거울 앞에 앉아 남몰래 화장을 즐기는 10대의 행위는 일종의 모방이다.
이때 가장 주의할 것은 무턱대고 모방하는 일, 어머니와 언니를 따라 그대로 화장을 답습하는 일이다.
완숙한 아름다움은 모방 행위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화장은 오히려 그 고운 살결의 탄력성을 잃게 한다.
잘못하면 어린 나이에도 피부의 노쇠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화장을 할 때는 저마다의 생리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사람의 피부는 표피 表皮와 진피 眞皮, 그리고 피하지방 조직의 3단계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엔 원래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고
그 표면의 피지선 皮脂腺과 한선 汗腺을 통하여 늘 지방성 물질이 분비된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의 피부 표면은 늘 윤기가 흐른다.
피부는 그 안팎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렸을 때는 그토록 곱기만 했던 피부가 사춘기에 이르러서는 기름기가 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항은 생리적인 작용으로
피부 피지선의 분비가 생식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활발해지기 때문에 나타난다.
만지면 터질 것 같은 10대의 탄력적인 살결도
지나친 화장을 하거나 피부의 성질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
나빠진 피부를 원래대로 환원시키기란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살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음식물에서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아울러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살결을 다치지 않도록 가벼운 화장으로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이 글은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4.04.06. 20240401-160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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