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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성장교육(인문.철학.교양./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1장 - 충고를 줄 수 있는 사람을 가지라

by 탄천사랑 2023. 8. 22.

·「헨리 G. 브라운-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1장 - 매력적인 여성이 되려면

질책하는 사람도 충고해 주는 사람도 없는 사람은 진실로 고독한 사람이다.

 

충고를 줄 수 있는 사람을 가지라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과 같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는 면이 많은 법이다.

그대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그대의 삶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대 자신이 누구인가를 잘 분별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자기를 보는 자기' 가 있는데 이것을 인지상認知像이라고 한다.
자화상과 인지상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에게는 세 가지 형의 자기自己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기만이 알고 있는 자기와,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보는 자기와, 
자기가 모르는 가운데 다른 사람이 보는 자기가 있다.

더욱이 자화상과 인지상에 있어서 좋다 혹은 나쁘다고 하는 가치평가는 더 많은 차이가 있다.
자기가 자기를 볼 때는 좋은 점을 더 많이 보게 되지만,
타인을 볼 때는 흔히 나쁜 면을 비중 있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대는 어떠한가?
그대 자신을 그대가 지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점을 타인은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대는 그대가 모르는 나쁜 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미쳐 깨닫지 못한 나쁜 면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발견하고 깨닫게 될 때 인간은 비로소 성숙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대가 깨닫지 못하는 나쁜 면을 지적해 주는 사람,
말하자면 충고해 주는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라.
그대의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대의 성장은 한결 늦어질 것이다.
나쁜면을 지적하고 책망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대가 바로 '고독한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볼 때 인간은 대부분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자기의 경쟁자가 잘못되는 것을 잠자코 보고만 있는 법이다.
이것은 관계하고 싶지도 않고, 싫은 소리를 하여 미움을 받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아니, 잘못 되는 것을 오히려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잠자코 있다는 것은 애정이 없다는 증거이다.

만약 그대의 잘못에 대해 질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그대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라.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애정과 사랑의 표현이다.
애정없는 관심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그것을 더 잘 알 수 있다.
상사는 '이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고 체념하면 더 이상 나무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책망해 주는 사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람을 갖는다는 것은 인생에서 그만큼 도움이 된다. 

'사람은 사람 속에서, 나무는 나무 속에서'란 말이 있듯이, 사람은 역시 사람 사이에서 성장한다.
그대의 나쁜 점을 빨리 지적해 주는 사람이 그대 곁에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잘못된 점을 지적벋았을 떄는 되도록 빨리 충고를 받아들여 변신을 시도하라.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먼저 바뀌는 일이다.

자신의 단점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할 때
그대는 책망의 거름으로부터 자양분을 공급받으며 행복을 향해 빠른 성장을 계속할 것이다. (p62)

 

※ 이 글은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3.08.22.  230821-19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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