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좋은 생활의 지혜 - 요리」
☞ 무나 파 등 채소를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하기보다는
신문지에 한 번 싸서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훨씬 오래간답니다.
- 김진(충남 논산시 내동)
☞ 콜라 김 빠지지 않고 오래 먹는 법 아세요? 보통 뚜껑을 꽉 닫아놓기만 하는데,
이 상태로 거꾸로 세워 두면 김이 잘 안 빠져 더 오래 두고 마실 수 있어요.
- 조희경(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 우유는 유효기간이 하루라도 지나면 먹어야 할지 버려야 할지 고민되죠?
우유를 찬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퍼지면서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거랍니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있으니 더러운 때를 쉽게 없앨 수 있어요.
버리지 말고 마른 헝겊에 묻혀 가죽제품이나 가구를 닦아주세요.
- 강현주(대구시 중구 전동)
☞ 트윈케익을 떨어뜨려 내용물이 부서지면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불편하죠?
이럴 땐 부서진 트윈케익을 랩에 싸서 덩어리가 안 생기도록 손가락으로 부수어 완전히 가루로 만드세요.
이것을 용기에 다시 담아 위에 랩으로 싼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새것처럼 다시 단단해진답니다.
- 지영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데 숙취에 좋은 음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생마 한 토막에 꿀 한 스푼과 요구르트 한 병을 넣어 갈아 마시면 위도 보호되고 숙취 해소에도 좋아요.
- 이진영(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 딱딱하게 굳은 빵¸ 먹자니 맛 없고 버리자니 아깝잖아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빵에 분무기로 살짝 물을 뿌리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 토스트에 살짝 구워줘요.
금방 말랑말랑해집니다.
- 이승현(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 요리하고 남은 햄을 랩에 싸서 보관할 때
햄의 자른 단면에 청주를 한 번 발라서 보관하세요.
잡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거든요.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고요.
- 조은미(경북 구미시 옥계동)
☞ 설탕이 딱딱하게 굳었다면 설탕통에 식빵 조각을 넣어두세요.
식빵이 수분을 흡수해 설탕이 굳는 것을 막아줘요.
- 박소영(경남 창원시 대방동)
☞ 삶은 계란이나 식빵을 칼로 깨끗이 자르고 싶다면
칼을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불에 뜨겁게 달구어 써보세요. 단면이 깨끗하게 잘립니다.
- 박선심(광주시 남구 백운동)
☞ 두부를 부칠 때 두부가 프라이팬에 잘 눌어붙죠.
이럴 때는 끓는 소금물에 두부를 살짝 끓인 다음 팬에 부치세요.
팬에 눌어붙지도 않고 두부도 단단해집니다.
- 지영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달걀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나중에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 김정희(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 벌꿀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실온에서 보관하면 영양분이 밑으로 가라앉아 먹을 때마다 저어야 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그런 수고를 덜어주거든요.
또 진짜 벌꿀은 말랑말랑하게 굳지 절대 딱딱하게 굳지 않아요.
- 김성숙(전남 순천시 조례동)
☞ 김치가 잘 시면 김치를 담을 때
달걀껍질을 씻어 깨끗한 가제수건에 싸서 김치통 안에 함께 넣으세요.
김치가 잘 시어지지 않습니다.
- 최동숙(울산시 동구 전하동)
☞ 감자나 당근 껍질이 두껍게 깎이면 아깝잖아요.
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요.
그럼 껍질만 얇게 벗겨집니다.
- 김우영(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 설탕이 딱딱하게 굳는다면 설탕을 넣은 용기 안에 쌀알도 점백 넣으세요.
쌀알이 설탕이 습기로 인해 뭉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 운영유(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오랫동안 냉장 보관할 때 겉 부분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팩에 보관하세요.
색깔이 변하거나 딱딱해져서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 서경희(울산시 남구 신정동)
☞ 된장을 장독에 담아 보관할 때 된장 위에 굵은소금을 넣은 비밀봉지를 넣어
꾹꾹 눌러 놓았더니 곰팡이나 다른 이물질이 안 끼어 좋아요.
- 김영숙(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 과일 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씻어야 해요.
식초나 소금을 녹인 물에 과일을 몇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 것이 좋아요.
특히 포도나 딸기처럼 문질러 씻을 수 없는 것은 식촛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농약 걱정을 덜 수 있어요.
- 이덕령(인천시 서구 가정동)
☞ 야채를 오래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신문지에 그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좋아요.
생강은 흙을 넣은 화분에 묻어두면 좋고 버섯은 살짝 데쳐서 한 번 먹을 분량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세요.
- 이근순(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 탄 밥의 냄새를 없애려면 밥 위에 깨끗한 흰 종이를 깔고
그 위에 숯을 올려놓으면 밥의 탄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 박영자(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 습기가 많을 때는 김이나 과자를 잠깐만 내 놓아도 금방 눅눅해집니다.
그럴 땐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만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져요.
- 점금숙(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 저는 우유팩을 잘라서 도마로 쓰고 있어요.
김치나 기름진 음식 자를 때 냄새도 안 나고 얼룩 걱정도 안해도 돼 좋아요.
- 최일성(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 김밥을 썰 때 칼에 식초를 살짝만 바르면 김밥이 잘 터지지 않고 잘 썰어져요.
- 이혜정(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 고기 산적이나 생선을 구울 때 꼬치에 식초를 묻히면 음식이 들러붙지 않고 잘 빠져요.
또 전화기의 세균과 손때는 식초 묻힌 수건으로 닦아주면 좋아요.
- 목민정(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 미역이나 건어물을 빨리 불리고 싶을 때 물에 설탕을 넣어 불리세요.
금방 불리는데 효과가 있어요.
- 조현주(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 여름이면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서 열도 많이 나죠. 이럴 땐 유황오리고기가 좋다고 해요.
해독하는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합니다.
- 김막내(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껍질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둥근 쪽을 위로 놓아두세요.
둥근 쪽이 달걀이 호흡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 김광예(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 냉동실에 보관했던 재료를 녹일 때 얼음물이 스며들어 맛이 더 떨어집니다.
이럴 땐 철망이나 소쿠리에 담아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세요.
-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 마늘을 빻아 보관할 때 위에 설탕을 살짝 뿌려두면 마늘 색이 변하지 않아요.
- 강인숙(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은 버리기 아깝죠. 여기에 양파 조각을 많이 넣어주세요.
기름이 깨끗해져서 다시 쓸 수 있어요.
- 박은주(경남 창원시 도계동)
☞ 김 빠진 맥주는 버리지 말고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 사용하세요.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심한 생선에 맥주를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없어져요.
- 이선희(부산시 북구 반덕동)
☞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 야채가 시들었다면 레몬즙을 떨어뜨려 보세요.
금방 싱싱해집니다.
- 허명순(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 속이 단단한 무를 고르려면 무잎이 파랗고 생기가 있는 것을 고르세요.
하얗고 시들한 건 빈 무가 많아요.
-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 냉장고 문에 구입한 식품의 이름과 날짜, 양을 적어두면 있는 물건을 또 사지 않게 됩니다.
식비도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줄어들어요.
- 공옥미(부산시 북구 금곡동)
☞ 생선 등을 팬에 구울 때 우유팩을 뚜껑으로 써보세요.
나중에 기름이 튄 뚜껑을 닦지 않아도 되니 한결 편하답니다.
- 이경옥(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 밤을 찐 후 뜨거울 때 바로 찬물로 씻어주면 속껍질이 아주 잘 벗겨져요.
호두도 속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이쑤시개로 살살 문질러주면 잘 벗겨집니다.
- 허경운(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 그릇과 음식도 궁합이 맞아야 한답니다.
튀김은 금속 그릇에 담으면 안 좋아요.
지방이 금속에 닿아 산화되면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요.
또 플라스틱 용기에 닿아도 화학성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요구르트는 금속 수저로 먹지 않는 게 좋아요.
요구르트의 발효성분과 닿아 유산균이 많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 조은미(경북 구미시 옥계동)
☞ 먹다 남은 두부는 물에 소금을 살짝 뿌려 담아 냉장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또 바나나는 실온에 둬도 좋지만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꺼내 녹여 먹으면 좋아요.
- 엄인정(경남 진해시 충의동)
☞ 술 마신 다음날 단감을 드세요.
단감의 타닌 성분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 성주은(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 채소는 뭐든지 잎이 너무 크고 뿌리가 지나치게 굵은 것은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한 것이에요.
또 오이는 크기가 고르지 않고 휜 것은 피하세요.
- 정혜정(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 삶은 달걀을 깨끗하게 자르려면 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썰어보세요.
반숙한 달걀은 양쪽 끝부분을 조금 잘라낸 다음 평평하게 세운 후 실을 이용해 자르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 요리를 할 떄 기름이 튄다면 소금을 한 줌 넣어보세요.
너무 짜질 수 있으니 간 조절 잘 하시고요.
- 한송이(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
☞ 겨울에는 귤을 상자째 사놓고 먹곤 하는데 곰팡이가 피어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힘들죠.
소금물에 귤을 한 번 씻어 준 후 보관하면 농약도 제거되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 김형희(경북 구미시 형곡동)
☞ 김치 위에 도토리잎을 얹어 보관하면 김치가 금방 시지 않는답니다.
- 박정자(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 전골이나 찌개를 끓일 때 버섯, 감자, 풋고추, 당근 양파에 들깨가루를 갈아서 듬뿍 넣어보세요.
국물 맛도 걸쭉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 성윤진(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 마늘빵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바게트 빵을 도톰하게 자른 후 버터에 다진 마늘과 파슬리를 섞어 빵에 발라준 후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 최성재(전북 전주시 효자동)
☞ 미역국을 끓일 때 참치 통조림을 넣어보세요.
맛이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 서인영(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생강을 넣어주세요.
- 임정한(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고사리나 시금치 등의 나물이 있다면 나물 밀전병튀김을 해보세요.
밀가루 반죽을 얇고 동그랗게 밀어 나물을 넣고
밀가루 풀을 조금 발라 속이 빠지지 않도록 말아준 다음 기름 두른 팬에 익혀 드세요.
- 권영미(대구시 남구 봉덕동)
☞ 초고추장을 맛있게 만들려면 설탕 대신 오렌지 주스를 넣어보세요.
더욱 새콤달콤한 맛이 나요.
- 박정은(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 새송이 볶음을 소개합니다.
새송이 버섯과 청양고추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세요.
살짝 익으면 마요네즈 1큰술과 땅콩가루를 넣어 마무리하세요.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별미입니다.
-,강미경(경남 양산시 북부동)
☞ 신김치가 많다면 김치그라탕을 해보세요.
김치를 썰어 팬에 피망, 양파, 브로콜리를 함께 넣어 볶다가 밥도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내열용기에 이것을 넣고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익히면 완성입니다.
- 강혜민(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 매콤한 요리를 할 때는 탄산음료를 조금 넣어보세요. 감칠맛이 난답니다.
- 박정민(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 초고추장을 만들 때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물 대신 사과를 갈아넣거나 사이다를 조금 넣으세요.
- 이영진(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 생선 튀김을 할 때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싶다면
생선을 미리 녹차 우린 물에 담갔다가 요리하세요. 비린내가 싹 가십니다.
- 임현진(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 미역비빔밥을 해드세요.
생미역을 데친 다음 굵게 썰어서 따뜻한 밥에 넣고 참기름과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드세요.
별미랍니다.
- 구교연(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 보리차를 끓인 후에 식힐 때 재빨리 식혀야 고유의 보리 향이 유지됩니다.
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주면 향이 더욱 진해져요.
- 오민순(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 된장이 오래되어 맛이 없어졌다면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바싹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들어 섞어주세요. 맛이 좋아진답니다.
- 박금자(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 소금을 많이 넣어 음식 맛이 짜졌다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 뜨려보세요.
짠맛이 덜해집니다.
반대로 음식 맛이 너무 시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 맛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 고사리를 삶을 때 쌀뜨물에 넣고 삶아보세요.
고사리의 뻣뻣하고 질긴 맛이 없어진답니다.
- 박은선(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t-07.05.09. 20210509-183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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