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는 전율을 주는 힘이 있다'
미국의 자연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이렇게 말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전율하지 않는 사람은 한물간 사람이다
오래 살고 싶으면 일몰과 일출을 보는 습관을 가지라"
그는 자연에서 생의 전율을 느끼라고 충고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전율을 많이 주는 것이 무엇일까?
연애가 주는 스파크, 음악 등이 아니겠는가.
허나 살다보면 이 때의 전율도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시는 정신적으로 전율을 느껴야만 나올 수 있다.
그러므로 시를 쓰려면 전율할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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