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심리코드 - 황상민 / 추수밭 2011. 06. 03.
프롤로그 - 이 땅에서 '맨얼굴'로 사는 법
한국인이 가진 통념이 삶을 배반할 때를 예시로 들며
'막연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한국인이 과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고 있는가를 짚으며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해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여기서 막연한 믿음이란
"공부 열심히 해라"
" 왜 열심히 해야되요?"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가지"
"좋은 대학에 가면 뭐가 좋아요?"
"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 회사에 취직하지. 그래야 돈을 많이 벌고 잘 살 수 있단다."
와 같이 상식적으로 갖고 있는 이 믿음이 현실에서도 그렇게 흘러가는가이다.
"혹시 주위에 만나는 돈 많이 번 사람들이 어릴 때 열심히 공부했던가요?"라고 물으면
주위의 '돈 많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어릴 때 공부를 잘한 것 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에필로그 - 다시 쓰는 한국인의 생존법
한국 사람이 성공을 간절히 원하고 좇으면서도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간절히 원하는 성공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명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진짜 추구해야 하는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대부분이 심지어는 남들에게 성공했다고 보이는 사람조차도
만족하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든다.
우리나라 사람은 단일, 보편, 절대적인 것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것을 불편하게 여겨 다른 것, 차이를 바로 차별, 잘못으로 생각하는 통념 때문에
서로 말이 통하지 않고 편 가르기를 하는 심리가 있다.
용이 되고자 하나 대부분이 뱀에 머무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잘 살고 성공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이 다름을 인정해 줄 때 성공했다고 믿어라.
그래야 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이 글은 <한국인의 심리코드>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4.06.28. 20240624-174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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