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긴 만남 - 마종기, 루시드 폴 / 웅진지식하우스 2009. 05. 18.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인조 때의 홍만종이란 분의 글이 있습니다.
'춥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게 하며 시장치 않을 만큼 배를 채운다.
욕되지 않은 것을 영광으로 이해하고 화가 없는 것을 복으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윤석 군이 자신의 음악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이런 시대에 고마운 일이고 존경할 만한 일입니다.
뮤지션이니 인기를 무시할 수 없고
그렇다고 인기에만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되기에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겠지요. (p232)
- 플로디아에서 마종기.
[t-24.06.25. 20240624-181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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